내 일요일 돌리도~~~^^** 지각 지난 정기벙개때 못간 아쉬움과 2005 부산오픈 결승경기 관람 그리고 덤으로 고수분들께 한수 배울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출발^&^**~~~ 금정 테니스코트 도착 09:40 테니스와는 상관없이 두어번 가 보아지만 어릴적 놀이공원 처음 놀러 갔을때 처럼 기분이 ^^??? 지면로만 뵙든 분들과 만남으로 시작하여 안면있는분들 그리고 처음뵙는들과 두루 인사를 나누고 드디어 금정코트에서 게임 시작 10:20 처음뵙는 분들과 섞여서 하니 긴장도 되고 이마에서는 땀이 송글 송글 맻히고 연방 실수에 공은 자기 마음대로 가고(공이 나를 가지고 노는구만-_-;;) 마음먹은대로 공은 가지 않으니 핑게 또 핑게되기 바쁜고 몸으로 게임을 하는지 입으로 하는지 구분이 않가는 와중에 게임은 지고 또 지고--;; 쑥스럽고 미안하고^^;; 죄 없는 캔 맥주만 내 화풀이를 연신 받아주니 목은 엄청 시원^*^;;하네 짬짬이 먹은 깁밥은 정말 맛있더군여(이거는 실력과 관계 없으니-_-;;) 이룬 이룬 벌써 14:00 티켓 구매하고 이것 저것 몇개 사고 후다닥 2005 부산오픈 경승전(우담초크&골드스테인??) 관람 포핸드 백핸드 백슬라스 발리(용어가 맞는지 ???) 공은 실세 없이 이쪽 코트에서 저쪽 코트로 왔다 갔다 정신 없네 정신 없어^^:: 내 눈은 공따라 다니기 바쁘고 손은 박수치기에 바쁘고 내 마음은 나두 저런 멋진 경기를 할수 있을까-_-;; 몸은 하난데 모두 제 각각 놀고 있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 우돔초크 2:0 우승 모두를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니 박수소리가 내 마음에 잔잔한 진동을 울리네^*^** 16:00경(맞나?? ^ㅠ^) 준우승(??) 우승(우돔초크) 시상식 테사모 사진 촬영 및 부대 행사 경품 추천 오토바이, 자건거, 라켓, 가방 등등 ^^**씨익~~나둥 하나 쯤(테니스 라켓)~~ 두근 두근 드디어 라켓 경품 추천(내가 당첨되었어면 하는 품목) 하나가고~두개 가고~ 세개~ 네개 라켓은 점점 줄어들고 당첨된님은 입이 벌어져 어디에 걸리는지 ^*^** 목소리 좋고 네~~~~~ (*네*하고 크게 대답 안하면 경품 않 준데여 ㅋㅋㅋ^&^) 추첨권 번호만 한 없이 보고 또고 보고 이룬 꽝(머리속에서 벼락이-_-:: 꽝) 흑~흑~ 얄미워 추첨하시는 분 정말 정말 얄미워-ㅠ-:; 공식 행사 끝~~~~~~~~~~17:30 코트로 복귀 이룬 빈 코트가 하나도 없네-_-:; 하릴없이 가방만 매고 왔다 갔다 시게추도 아니고 아니 이제 고만("그만"의 강조`사투린가??) 치고 집에 좀 가지 지치지도 않나(다들 엉청 잘 치시니구만)~~~~~~~ 실력은 개뿔도 없어면서 하고잽이(지각) 마음만 초조하네^*^** 드디어 빈 코트 18:00 라켓들고 코트에 들어가고 싶은디^^**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내가 보기에는 나보다 고수) 라켓들고 준비 자세를 취하니 마음이야 굴뚝이지만 어디 언감생신-_-:: 씁씁히 입만만 다시고 구경-_-;;하는것으로 만족 할수 밖에.. 이때 아~~~(감탄사) 성격 발랄한(기타등등 미사어구 무지 많음) 서영님(웹 아뒤)이 빈코트 찜할테니 부르면(^*^??) 젭사게 오라고 하네 ㅎㅎㅎ~ 얼마나 반가운 소리든지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절로 대답은~~~ 네~~~~^&^ 연습구 몇개 쳐보지만(나 혼자만 달랑 남자*^ε^* 이거 이거 부담가네) 세게 쳐야하나 살살 쳐야하나 속으로 갈등 또 갈등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그래도 여잔디 아무튼 복식(이거는 혼복인가^&^??) 시작 실수에 화이팅에 공은 왔다 갔다 ~~ 몰래 실수(사실은 실력일지라도 말만^*^:?)도 하고 어찌어찌 스코어를 최대한 길~~게 끌고 가고 있느디 어둠은 스르륵~~~깔리고 옆에서는 체력^&^ 좋네 엠블란스(이룬^_^::) 어쩌고 저쩌고 왜 이케 빨리 어둠이 내리는지 쫌만 더 즐기고 싶은디...,20:00 그리고 로우발리( NO발리-더 정감이 가네^*^**) 회원분들과 그 외 몇 분들과 뒷 풀이 21:00 삼겹살에 조수에 정다운 입담에~~ 웃음 소리에~~ 술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술잔은 연방 연방 비워지고 시간는 가는지 오는지 왁자지껄 하하호호~~~~~~~~~~~~~~~~ 일어나니 월요일 아침이네-_-::: 앗 지각(제 아듸)이당(08:30) 후다닥~~~ 근디 아이코 머리는 빙빙 @@@@@@ 눈꺼풀은 -ㅅ- 속은 울렁~울렁~ 바다가 배 배속으로 이사를 왔나??(진짜 엠블란스 부르고 싶네) *^*^ 정말 정말 너무 너무 빠르게 하루가 ~~~ 내 일요일 돌리도~~~~~~~~~~~~~~~~^*^* 어제 만남은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네여 ^&^** -- 같이 즐기고 즐테 하신분 중에 혹여 제가 실수를 했거나 마음에 들지 않았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조회 : 2968 작성 : 2005년 05월 30일 19:14:58

	지각		수정 : 바쁜고-->바쁘고 치시니구만--> 치시는구만 시간는--)시간은	05-30 19:22:57
	♥서 영♥		ㅎㅎㅎ..지각님... 글 너무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겜 너무 즐거웠구요^^ 집에 갈때 신발은 제가 찾아드린거 아시죠? 호호호~~~~~ 울 클럽 주당 선발 선수들이랑 2차까지 가셨을낀데..우찌 담날 출근하신걸 추카추카 드립니당....^^ 대단하심돠~~~~ㅋㅋ 담에 우리 코트에 함 오시죠? 슈퍼마리오님,순화씨(슈~마님 파트너) 동동주에 파전 ... 함더 붙죠? 그날 못 먹었잖아영~~~~헤헤.... 슈~마님께..말씀 마니 들었는데 직접 뵙고 겜도 하고해서..넘넘~~ 즐거웠구요..담에 또 한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조은하루...즐거운 하루..스트레스 받지않는 하루 되세용~~~~	05-31 10:13:24
	지각		신발을 찾아 주셨다니?? 여하튼 감사^^** 9ㅂ 담에 기회가 되면 동동주에 파전 함 먹어러 갈게여~~ 한 수 합시더~ ^*^*행복한 하루~~~~	06-01 12: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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