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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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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테니스는 '88 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 때 시범경기로 채택되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코트는 휠체어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하드코트에서 실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휠체어에 대한 규칙을 제외한 모든 규칙은 국제테니스연맹(ITF) 경기규칙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전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휠체어테니스는 국내에 소개된지 1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94 북경 아태 장애인경기대회 복식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매우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테니스를 즐기는 장애인 인구의 저변도 많이 확산되어 가고 있다.
휠체어테니스는 미국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되어 1988년 국제 휠체어 테니스협회( IWTF)가 창설되면서 국제적인 스포츠로 발돋움하여 1992년 스페인 바로셀로나 장애인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우리나라는 1993년 9월 한국 휠체어 테니스협회(KWTF)란 명칭으로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현재회원국은 40여개국에 이르고 있으며 오늘날 80여개 국이 장애인 휠체어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우리나라에 휠체어 테니스가 처음으로 보급된 것은 1993년 5월에 한국휠체어 테니스 협회가 조직되었다.
장애인 스포츠로는 유일하게 일반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종목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윔블던 테니스대회 및 그랜드슬램에 포함되 대회에서도 휠체어테니스 부분은 대회전일에 함께 개최되고 있다.
휠체어테니스와 일반테니스의 유일한 차이는 휠체어테니스 선수는 필요하면 두번 바운드까지 허용 된다는 점이다. 이때 첫 번째 바운드만 라인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휠체어테니스는 전세계적으로 3000여명이 넘는 선수가 즐기고 있으며 비장애우와 장애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빨리 성장한 휠체어스포츠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으며 업다운 더블로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한팀을 이루어 테니스를 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상호교류를 제한하는 장벽을 깨트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제 8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오는 4일부터 나흘간 대구하계유니버스아드대회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지방에서 유일하게 치뤄지는 ITF(국제테니스연맹) 공인 CS3국제대회인 대구오픈에는 미국 영국 일본 네덜란드 등 9개국에서 83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편 4일 오후 6시 대구 아미고호텔에서 박은수 한국휠체어테니스협회부회장의 개회선언과 미국 존 그리어 선수의 선수선서 등 개회식에 이어 환영만찬이 열릴 예정이다.
국내 첫 장애인 생활체육 휠체어테니스 대회가 지난 3월 24일부터 3월 26일까지 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오는 9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제12회 장애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이하걸 선수(세계랭킹 12위)와 곽동주, 홍영숙 선수 등 국가 대표급 선수를 포함한 전국의 휠체어테니스 선수 65명이 참가했다.
3월 24일에는 전주 및 인근지역 거주 장애인 60명이 참가한 ‘1일 휠체어테니스 클리닉’이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우리나라에 휠체어테니스는 지난 88서울 장애인올림픽대회를 계기로 보급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에 70여 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나 각 지역별 동호회 활동이 미비한 실정으로 본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휠체어 테니스 종목의 활성화와 저변확대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3월 24일 오후 경기장에서 거행된 개회식에는 황연대 본회 부회장과 한계수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완주 전주시장 등 전주 지역 인사들이 참석,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각 부문별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 메인드로우 단식 우승 이하걸 선수,
·남자 세컨드로우 단식 우승 최광석 선수,
·남자 메인/세컨드로우 복식 우승 곽동주, 김호도 선수,
·남자 B드로우 단식 우승 박원대 선수,
·남자 C드로우 단식 우승 이성모 선수,
·남자 B/C드로우 복식 우승 박원대, 진두현 선수,
·여자 메인드로우 단식 우승 홍영숙 선수
·여자 메인드로우 복식 우승 홍영숙, 조영실 선수
휠체어 테니스 주요 규칙 :
c. 서비스
i.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인도되어야 한다. 서브를 시작하기 바로 전에 서버는 정지된 위치에 있어야 한다. 그 후 서버는 볼을 치기 전에 한 차례 미는 것이 허용된다.
ii. 서버는 서비스를 넣은 동안 바퀴를 움직여 센터마크나 사이드라인의 가상연장선내의 베이스라인 뒤의 지역 외에 어떠한 지역도 닿게 해서는 안된다.
iii. 서비스를 위한 전통적인 방식이 사지마비급 선수에 대해 신체적으로 불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이 해당 선수의 서비스를 위해 볼을 떨어뜨려 줄 수 있다. 그러나, 서브를 하기 위해 동일한 방법이 매번 사용되어야 한다.
d. 선수의 실점
다음의 경우 선수는 실점을 하게 된다.
i) 볼이 지면에 세 번 닿기 전에 볼을 리턴하지 못했을 경우
ii) 아래 규칙 e에 따른다. 경기중 서비스를 인도하거나, 볼을 스트로크하거나, 지면 또는 어느 바퀴에 대하여 돌거나 멈추는 동안 자신의 발 또는 아래쪽 사지의 어떤 부분을 정지 또는 안정장치로 사용했을 경우
iii) 볼을 칠때 한쪽 엉덩이가 자신의 휠체어와 접하도록 하는데 실패했을 경우
e. 발로 휠체어 몰기
i) 역량부족으로 인하여 선수가 바퀴를 통해 휠체어를 몰 수 없다면 해당 선수는 한발을 사용하여 휠체어를 몰 수 있다.
ii) 상기규칙 e, i항에 따라 선수가 한 발을 사용하여 휠체어를 몰도록 허용되었으나 선수 발의 어느 부분도 땅에 닿을 수 없다.
iii) 동 규칙을 위반하는 선수는 실점케 된다.
f. 휠체어/ 정상인 테니스
휠체어테니스 선수가 단식 또는 복식에서 정상인과 함께 또는 정상인을 상대로 경기를 할 때 휠체어 선수에게 휠체어 테니스 규칙을 적용하는 한편, 정상인에게는 정상인에 대한 테니스 규칙을 적용한다. 예를 들면, 휠체어 선수에게는 두 번의 바운드가 허용되는 반면, 정상인에게는 단지 한번의 바운드만이 허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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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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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4년 08월 08일 23:3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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