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 12시 센터코트에서 부터 시작된 2009부산오픈 7일차 15일(금)의 경기에서
첫번째 단식은 슬로베니아의 블라즈 카브치치(8번시브/270위) 선수가 일본의 도시히데 마쓰이 선수를 누르고 4강 대열에 첫번째로 도착하였다.
이어 벌어진 경기는 오늘의 최대 관심로써 사무엘 그로스(오스트리아,7번시드,254위)와 우돔초케 다나이 선수(태국,2번시드,147위)의 대결이었다. 결과는 우돔초케의 3/6 6/3 6/4 역전승 이었다. 우돔초케는 역시 노련하였다. 첫세트를 탐색전으로 일관하던 우돔초케는 사무엘의 대포알 서브에 무척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하였다, 그러나 두째 세트 이후로는 대포알 서브도 잘 받아 넘겼다. 충분히 적응하고 있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우돔초케는 세째 세트 역시 침착하게 수비와 공격을 병행하였다.
관중석에서는 "참 영리하다" 라는 칭찬히 나왔다. 사무엘 선수는 서브에이스를 자주 터뜨렸지만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고 애러를 연속하였다. 5대4 자신의 서브를 잘 지킨 다나이 는 6/3으로 마무리를 하고 4강에 두번째로 안착하였다.
오후 1시에 시작한 1번코트의 첫경기는 프로리안 메이어(독일,260위) 선수가 루카스 (슬로바키아,331위)를 6/2 6/3 으로 가볍게 이기고 3번시드의 기량을 뽐냈다.
이어 벌어진 복식 경기에서는 척척 호흡이 잘 맞는 라티와타나 손차이,손찻 쌍둥이 조가 스위스의 Y,알레그로/M,슈디넬리 조를 복식의 기본 스코아로 불리는 6/4 6/4 로 이기고 복식달인의 기량을 선보였다.
단식 4강중 나머지 최종 1명을 가리는 준준결승전은 4번시드인 한국의 임규태와 A-U,크러쉬(파키스탄,283위) 선수가 센터코트에서 잠시 후 6시반에 시작 될 예정이며 라이터 경기로 이어진다.
|
|
파일 :
|
|
조회 : 3350 |
|
작성 : 2009년 05월 15일 17:51:2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