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작은 거인 다나이 우돔초케(태국·366위)가 레전드 이형택과 함께 복식경기 튜어를 다니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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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택과 복식 튜어를 다니고 싶다고 밝힌 우담초케가 부산 오픈 챌린저 단식 본선에 합류했다 |
12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부산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총상금7만 5천 달러+H) 단식 예선을 통과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한 다나이 우돔초케가 서울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정식으로 복식에 복귀한 이형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우돔초케는 예선 마지막 날 막스밀리언 뉴체리스트(오스트리아·321위)를 맞이해 첫 세트 5-5에서 연속 두 게임을 따내 7-5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6-3으로 두 번째 세트를 마무리하고 본선에 올랐다.
경기 후 우돔초케는 “단식은 별로 기대하지 않고 출전했는데 본선에 올라 기쁘다,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형택과 짝을 이뤄 복식 튜어를 다니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돔초케는 “이번 대회에서 이형택과 같이 복식경기에 참가하고 싶어 요청했었지만,이형택이 임용규와 함께 아시안게임 복식을 대비해 준비하고 있어 다음으로 미뤘다.”라며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이형택과 함께 복식경기 튜어를 다니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이형택도 “지금은 아시안 게임에 몰두하고 있어 어렵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함께 할 의사가 있다."라고 화답했다.
이형택은 정식 복귀전인 지난해 11월 영월 챌린저에서 우담초케와 함께 경기에 나서 복식 4강까지 진출하는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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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오픈챌린저대회에서 유일하게 예선 결선에 올랐으나 본선 진출에 실패한 나정웅 |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예선 결승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나정웅(부천시청·479위)은 프릿츠 올마란스(남아프리카공화국·605위)를 맞이해 힘과 높이에서 밀려 경기 내내 고전하다 3-6, 3-6으로 무너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대회 4일째인 13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는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직행한 정현(삼일공고·374위), 김청의(안성시청·573위), 남지성(삼성증권·610위), 이덕희(마포고·700위)가 1회전에 나선다.
부산=김도원KTA기자(altnt1@daum.net)
대한테니스협회미디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