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영준 우승, 임용규, 최동휘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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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둥퓨처스 우승으로 세계랭킹 200위대 진입 예정인 김영준(고양시청)
현충일인 6일. 인도네시아 반둥퓨처스(총상금-10,000달러) 결승전에서 김영준(고양시청)이 6-4, 6-2로 최동휘(현대해상)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영준은 전날 복식에서도 안재성(오크밸리)과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단식 우승까지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김영준(고양시청-309위)은 우승자 랭킹포인트 18점을 확보하면서 ATP 랭킹포인트가 총 150점으로 290위대로 진입할 예정이어서 지난달 세웠던 자신의 최고랭킹을 다시한번 갱신해 나가고 있다.
또한 김영준은 7월 9일부터 김천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우즈베키스탄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다시한번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
한편 예선을 통과하여 결승까지 오르는 폭발력을 보인 최동휘(현대해상-1739위)는 준우승자 랭킹포인트 10점을 획득하면서 총 11점으로 800위대 후반에 랭커될 예정이어서 2007년 10월 기록했던 자신의 최고랭킹인 974위를 단번에 갈아 치울 예정이다.
최동휘는 1998년 미국 오렌지보울 12세부 우승자로 닉 볼리티에리 장학생 출신이어서 유망 주니어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다.
최동휘는 명지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현대해상에 입단하며 실업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가 되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지난 시즌 부진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최동휘는 이번 인도네시아 퓨처스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결승까지 진출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5월 부산오픈챌린저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고 '괴물'로 다시 돌아온 임용규(명지대-327위)는 중국 우한에서 열린 중국 5차 퓨처스(총상금-15,000달러)에서 제주퓨처스 우승자인 헬리오바라(핀란드-482위)에게 7-5, 4-6, 0-6으로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로써 임용규는 준우승 랭킹포인트 15점을 획득하며 300위대 초반으로 자신의 랭킹을 바짝 끌어올릴 예정이며, 특히 임용규는 하반기에 빠질 랭킹포인트가 10점 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의 상승 추세라면 200위대 진입은 시간문제이다.
'괴물' 임용규가 현재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메이저대회 예선 자동출전 랭킹인 224위까지 어서 빨리 랭킹을 끌어올리기를 바랄 뿐이다.
한편 국가의 부름을 받은 국가대표 김영준과 임용규는 각각 인도네시아 2, 3차 퓨처스와 중국 6차 퓨처스에 참가한 다음 일단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출전 준비를 위해 6월 21일 소집되는 국가대표 합숙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하대 KTA 기자 kangspower@hotmail.com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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