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선수권 순창에서 열전 돌입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월드컵 열기 속에서 지난 12일부터 장류와 장수의 고장인 청정 순창에서 제45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10세부, 12세부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주니어선수권대회는 연령별 대회로 10세부, 12세부, 14세부, 16세부, 18세부 남녀 단, 복식 개인전 경기로 진행이 되며, 주니어선수권 결과로 한,중,일 종합경기대회 출전 선수를 선발한다.
또한 초등부인 10세, 12세부 경기는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이 되며, 중, 고등부 경기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12일 64드로로 시작된 여자 12세부 초등부 경기는 8강이 확정되었고 남자 12세부는 16강이 가려졌다.
여자 12세부에서는 1번시드인 김수민(홍연초)이 노호연(동춘천)에게 7-6(9), 1-6, 5-10으로 일격을 당하고 16강에서 탈락했다.
특히 4학년으로 2번시드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장은세(영순초)는 박상봉(비봉초)에게 5-7, 6-1, 10-4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하여 김단아(홍연초)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 12세부는 곽미령(홍연초), 김향임(동춘천초), 최서인(토성초), 임하은(여흥초), 엄선영(탄방초)가 8강에 합류하여 4강 진출을 노린다.
절대강자가 없는 여자 12세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혼전이 예상된다.

남자 12세부는 초등 양대산맥인 1번시드 이덕희(신백초)와 2번시드 오찬영(동홍초)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라 순항중이다.
남자 12세부는 이덕희와 오찬영의 대결구도 속에서 누가 이들의 아성을 무너뜨릴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순창에서 열리는 주니어선수권을 시작으로 양구 학생선수권으로 이어지며 본격적인 여름 학생대회 시즌이 시작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펼치기를 바라고 부디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 부상없이 경기를 치러내기를 바란다.
정하대 KTA 기자 kangspower@hotmail.com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 여자 12세부 16강전 경기 결과 -
노호연(동춘천) 6(9)-7, 6-1, 10-5 def. 김수민(홍연)
곽미령(홍연) 6-2, 6-0 def. 김선교(토성)
엄선영(탄방) 6-1, 6-0 def. 김지혜(비봉)
김향임(동춘천) 6-2, 6-2 def. 곽채림(홍연)
임하은(여흥) 6-3, 6-4 def. 우가현(동춘천)
최서인(토성) 6-3, 6-4 def. 서유승(토성)
김단아(홍연) 6-0, 6-0 def. 우지윤(신중)
장은세(영순) 5-7, 6-1, 10-4 def. 박상봉(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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