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짱 장수정 2주연속 챌린저 우승에 도전!
남자퓨처스 정 현 톱시드 , 남지성, 김청의도 챔피언에 도전장 내밀어..
2014ITF 창원국제남자퓨처스(총상금 1만 5천달러)& 여자챌린저(총상금 2만 5천달러)테니스대회가 시작됐다.
창원시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테니스협회와 창원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일 남자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9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7회째 맞는 남자 퓨처스는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정 현(삼일공고,333위)이 톱시드를 받았고, 나정웅(부천시청,475위),남지성(삼성증권,496위), 김청의(안성시청,594위), 조민혁(세종시청,750)등이 출전해 본격적인 진검승부를 펼친다.
김청의, 김현준, 권오희, 김지하가 예선 64드로의 치열한 열전을 치르고 본선에 올라왔다. 이밖에 정성근 유성운 오성국도 본선대열에 합류했다. 김청의는 참가신청이 늦어져 현장에서 사인을 해 예선을 치루고 본선에 올라오게 됐다.
한편, 여자챌린저에서는 히비노 나오(일본,236위)가 1번 시드를 받았고 히로키 구와타(일본, 247위), 세마 유리카(일본,249위)에 이어 지난주 일본 가루이자와 요넥스오픈 챌린저 단식 우승으로 인기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장수정(삼성증권,260)이 4번 시드에 이름을 올리며 챌린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총상금 2만 5천 달러 규모로 치러지는 창원여자챌린저는 올해로 12회째 치러지고 있다.
대회 나흘째인 오늘(27일)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여자 예선 결승 8경기에 이어서 남녀 본선 1회전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본선 여자 경기는 와일드 카드를 받아 출전한 국내 실업의 최강자 이예라(NH농협은행,325위)가 최지희(수원시청,579위)와 본선 첫 경기를 치루며, 김다혜(중앙여고,638위)가 사와야나기(일본,429위)와, 국가대표 강서경(강원도청,561위)이 1번 시드 히비노 나오(일본,236위)와 각각 맞붙게 된다.
오후 1시 이후에는 정현(삼일공고,333위)과 남지성(삼성증권,496위)이 호흡을 맞춰 나정웅 ,서용범(이상 부천시청)조와의 복식 1회전 경기가 센터코트에서 시작된다.
창원 = 황서진KTA기자nobegub@naver.com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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