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A투어 '2014 기아자동차 코리아오픈' 단식 4강이 가려졌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골 손님' 마리아 키릴렌코(27세,러시아,155위)가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키릴렌코는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45위 카이아 카네피(29세,에스토니아)에게 2-1(6<3>-7 2-6 3-6)로 역전승을 거뒀다.
키릴렌코는 1, 2회전에서도 잇따라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키릴렌코가 투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4월 몬테레이오픈 이후 1년5개월만이다.
키릴렌코의 4강 상대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2세,체코,32위)이다.
플리스코바는 8강전에서 니콜 기브스(21세,미국,101위)를 2-0(6-3 6-4)으로 완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미국의 바바라 렙첸코(28세,43위)는 '디펜딩 챔피언'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5세,폴란드,5위)에게 2-1(6-7 6-2 -6-2)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8강에서 막달레나 리바리코바(26세,슬로바키아,41위)에게 기권승을 거둔 크리스티나 맥헤일(22세,미국,57위)은 렙첸코와 4강에서 만난다.
마리아 키릴렌코 VS 카롤리나 플리스코바
바바라 렙첸코 VS 리스티나 맥헤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