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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선수/ 시드 이름 (랭킹)
1 Novak Djokovic(2)/ 2 Rafael Nadal(1)/ 3 Andy Murray(5)/ 4 Roger Federer(4)/ 5 Stan Wawrinka(3)
6 Tomas Berdych(6)/ 7 David Ferrer(7)/ 8 Milos Raonic(9)/ 9 John Isner(11)/ 10 Kei Nishikori(12)
여자선수/ 시드 이름 (랭킹)
1 Serena Williams(1)/ 2 Na Li(2)/ Simona Halep(3)/ 4 Agnieszka Radwanska(4)/ 5 Maria Sharapova(5)
6 Petra Kvitova(6)/ 7 Jelena Jankovic(8)/ 8 Victoria Azarenka(9)/ 9 Angelique Kerber(7)
10 Dominika Cibulkov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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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비너스, 3회전 동반탈락
2011년 챔피언 크비토바, 16강 진출
2번시드 리나는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바르보라 잘라보바 스트리코바(43위,체코)에게 0-2(6<5>-7 6<5>-7)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리나는 윔블던대회에 그동안 8번 출전하여 4회전 이상 올라간 적이 없을 정도로 이 대회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하고 난 뒤에는 프랑스오픈에서 1회전, 윔블던에서 3회전에 탈락하며 세계2위의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6개월 출전 정지를 당하기도 한 스트리코바는 윔블던에는 2003년부터 매년 출전하고 있으며 메이저대회에서는 처음으로 4회전에 진출했다.
스트리코바의 16강 상대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6위,덴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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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누드화보를 발표하여 매스컴을 달구었던 비너스 윌리엄스(31위,미국)도 3회전에서 탈락하였다.비너스는 6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에게 1-2(7-5 6<2>-7 5-7)로 져 4회전 진출에 실패하였다. 비너스가 메이저대회 4회전에 오른 것은 2011년 윔블던이 마지막이다.
34세 노장 비너스는 강호 크비토바를 상대로 강력한 포핸드와 파워서브를 넣으며 첫세트를 먼저 따내는 등 예전의 기량을 보여 재활에 성공한 것으로 보였다.
비너스는 두째 세트에서 게임을 마무리 할 기회가 이었으나 아쉽게 놓쳐 패하였다.
품위있는 매너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흑마' 비너스가 다가오는 US오픈에서는 옛 여왕의 영광을 재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2011년 윔블던에서 당시 21세의 나이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크비토바는 작년과 재작년에는 8강에 머물렀으며 우승 탈환의 집념을 보이고 있다.
크비토바는 로렌 데이비스(55위,미국)를 2-1(0-6 6-3 6-3)로 이기고 오른 중국의 펑솨이(61위)와 4회전에서 다툰다.
1년 전 역시 올 누드 화보로 시끄러웠던 라드반스카(폴란드)도 미셸 라체르 데 브리토(102위,포르투갈)를 2-0(6-2 6-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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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머리, 디미트로프, 16강 진출
베르디흐 탈락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질 시몽(44위,프랑스)을 3-0(6-4 6-2 6-4)으로 꺾어 16강에서 조 윌프리드 총가(17위,프랑스)와 겨룬다. 총가와의 상대전적은 조코비치가 8연승으로 압승이다.
작년 챔피언 머리(영국)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3위,스페인)을 3-0(6-2 6-3 6-2)으로 이겨 윔블던에서 연승행진을 16경기로 늘렸다.
사라포바의 애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3위,불가리아)는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19위,우크라이나)를 풀세트 끝에 3-2(6<3>-7 6-4 2-6 6-4 6-1)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하였고 6위토마시 베르디흐(체코)는 마린 칠리치(29위,크로아티아)에게 0-3(6<5>-7 4-6 6<6>-7)으로 져 3회전에서 탈락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