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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선수/ 시드 이름 (랭킹)
1 Novak Djokovic(2)/ 2 Rafael Nadal(1)/ 3 Andy Murray(5)/ 4 Roger Federer(4)/ 5 Stan Wawrinka(3)
6 Tomas Berdych(6)/ 7 David Ferrer(7)/ 8 Milos Raonic(9)/ 9 John Isner(11)/ 10 Kei Nishikori(12)
여자선수/ 시드 이름 (랭킹)
1 Serena Williams(1)/ 2 Na Li(2)/ Simona Halep(3)/ 4 Agnieszka Radwanska(4)/ 5 Maria Sharapova(5)
6 Petra Kvitova(6)/ 7 Jelena Jankovic(8)/ 8 Victoria Azarenka(9)/ 9 Angelique Kerber(7)
10 Dominika Cibulkov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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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3회전 탈락 16강진출 실패
세레나 윌리엄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3회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윌리엄스는 29일(한국시간)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24위 알리제 코르네(프랑스)에 1-2(6-1 3-6 4-6)로 역전패했다.
코르네는 짧은 쇼트를 자주 구사하여 성공하였고 세리나는 주무기인 서브에서도 별 힘을 쓰지 못하고 패하여 충격을 더 하였다.
3회전 탈락은 윌리엄스가 윔블던에서 거둔 최악의 성적이다. 세레나는 2005년에 3회전에서 탈락한 것을 빼고 매년 윔블던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세레나는그는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도 16강 탈락했고, 이달 초 막을 내린 프랑스오픈에서는 2회전에서 탈락하여 올해 들어와 메이저에서 연속으로 쓴맛을 보고 있다.
올해 2월 두바이 듀티 프리 챔피언십에서도 윌리엄스를 꺾었던 코르네는 또 다시 윌리엄스를 격파했다. 메이저대회 16강에 오른 것은 2009년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인 코르네의 16강 상대는 신세대 미녀스타 유지니 부차드(13위)이다.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샤라포바(러시아)는 단식 3회전에서 미국의 앨리슨 리스키(44위)를 2-0(6-3 6-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하여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샤라포바의 16강 상대인 7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는 단식 3회전에서 키르스텐 플립켄스(벨기에,26위)를 2-1(3-6 6-3 6-2)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사라포바에게 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던 3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은 단식 3회전에서 17세 스타 벨린다 벤치치(71위,스위스)를 2-0(6-4 6-1)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1위 윌리엄스와 2위 리나가 모두 탈락하면서 할렙은 살아남은 선수들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되어 사라포바와 함께 프랑스오픈의 재현이 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만났던 사라포바와 할렙이 이번 16강과 8강에서 각각 승리하면 둘은 이번에는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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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랑스오픈에서 5연패를 달성한 나달은 단식 3회전에서 미카일 쿠쿠슈킨(카자흐스탄,세계랭킹 63위)을 3-1(6<4>-7 6-1 6-1 6-1)로 꺾고 16강 무대를 밟아 작년 이 대회 1회전 탈락의 설움을 달램과 동시에 올해 메이저대회 2년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나달은 16강에서 호주의 19세 소년 닉 키르기오스(144위)를 상대한다.
와일드카드 선수로써 이번 대회 남자 단식 최대이변 연출의 주역인 키르기오스는 3회전에서 쥐리 브리셀(68위,체코)에게 3대1(3-6 6-3 7-5 6-2)로 역전승하고 16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는 3회전에서 콜롬비아의 산티아고 히랄도(세계랭킹 35위)를 3-0(6-3 6-1 6-3)으로 완파했다.
7차례나 우승을 맛본 자신의 텃밭에서 지난해 2회전 탈락의 아픔을 겪은 페더러는 올해에는 우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페더러의 16강 상대는 22위 토미 로브레도(스페인)이다.
한편 대회 6일째인 28일(현지시간) 윔블던에는 우천으로 인하여 센터코트를 제외한 모든 경기들이 순연 또는 취소되어 30일 월요일의 경기 일정이 바쁘게 되었다.
윔블던은 메이저대회 중에는 유일하게 일정 중간의 일요일에는 경기가 없다.
Highlights, Serena Williams vs Alize Cornet, Third 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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