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4강, 복식2강 결정났다
복식 임용규/정현 기권 패, 남지성/송민규 결승진출

2015부산오픈 단식은 4강이 가려졌고 복식은 결승진출 두팀이 가려졌다.

단식 8강전에서 한국의 정현은 승리하고 남지성은 탈락한 가운데 나머지 두명의 진출자도 가렸다.



대회 7번시드 루카스 락코(99위,슬로바키아)는 프란코 스쿠고르(547위,크로아티아)를 2-0(6-4 6-1)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또 다른 8강전에서 장제(243,중국)가 3번시드 소에다 고(87위,일본)를 의외의 선전을 쳘쳐 2-0(6-2 6-2)으로 가볍게 이겼다.

내일(토) 13시 센터코트에서 벌어지는 단식 준결승전은 장제-락코 경기에 이어서 정현-그레가의 두 경기가 펼쳐진다.


애초 저녁 7시에 열릴 예정되었던 복식 4강전 임용규/정현 vs 라티와타나 형제조의 경기는 긴급으로 발생한 임용규 개인사정이 수퍼바이저에 승락되어 오후 4시에 댕겨져 시작되었으나 경기 초반에 발생한 임용규의 복통으로 기권처리 되었다.

이어서 열린 복식 4강전에서 남지성/송민규 조는 C.제임스/W.앤더류 조를 2-0(6-4 7-5)으로 꺽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하여 관중들을 환호케 하였다.

토요일인 내일은 단식 준결승 두 경기가 치뤄지고 단식, 복식 결승전은 5월 10일 일요일 두시에 단식부터 시작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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