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013 우승자 두디 세라)

2015부산오픈 최대 이변 발생/
두디세라 1회전 기권탈락

이번 대회 5번시드인 두디 세라(93위,이스라엘)가 경기도중 부상으로 기권하여 탈락하였다.

두디는 3번코트 세번째경기인 대니얼 응우옌(257위,미국)과의 단식 1회전에서 첫세트를 1-6으로 선취당한 후 2세트 0-1 도중 기권하였다.

정확한 부상부위는 밝혀지지 않았고 컨디션 난조가 더 한것으로 보인다.

2011년 2013년 부산오픈 우승자로서 부산에는 상당한 팬들을 보유한 두디 세라의 도중하차는 주최측인 테사모에서는 관중 동원면에서 그리 달갑지 않은 사건이지만 남지성의 다음상대 그리고 정현의 4강 상대가 바뀌었다는 측면에서는 지켜 볼 일이 되었다.




남지성의 16강 상대 대니얼 응우옌, 누구인가?

ATP 현재 랭킹이 257위이자 자신의 최고랭킹이기도 한 대니얼 응우옌은 24살 미국선수이다.

2010년 프로데뷔 후 월드투어에는 출전 경력이 없고 챌린저에서도 별 성적이 없는 선수이다.

올해 2월 모레로스 챌린저에서 8강에 오른것이 최고성적이며 올해 챌린저 성적도 4승6패이다.

응우엔이 이번 대회 우승후보군이었던 5번시드 두디 세라에게 기권승을 거둔것은 남지성에게는 찬스이다. 객관적으로도 두디 세라는 남지성이 넘어야 할 힘든 산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이다.

남지성이 16강에서 응우엔을 이기면 8강에서는 루옌순을 4강에서는 정현과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대니얼 응우옌)


한편, 2015부산오픈 단식 1회전이 종료되어 내일 5월6일부터 2회전에 들어가며 13시에 시작되는 센터코트의 두번째 경기에 정현이 출격한다.
1번코트 16시의 복식경기 다음경기에는 한국의 정윤성-홍성찬 조가 나선다.

또 저녁 7시부터는 센터코트에서 라이트경기가 진행되며 한국의 환상의 콤비 남지성-송민규 조가 복식1회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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