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기된 랭킹은  2016년 4월25일 랭킹)
선수소개 남지성 (와일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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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아들 남지성
작년대회 복식 준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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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 한국 /
국군체육부대/ 22세(1993.8.15)
ATP 랭킹 341위(2016.4.11) 
생애최고랭킹 372위(2013.09.09)

주요전적
2016.3 제1차 한국실업연맹전 단식 우승
2015.8 여수오픈 단식 우승
2015.7 제28회 광주 U-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15.7 제28회 광주 U-대회 남자 복식 은메달
2015.5 창원퓨처스 복식 우승
2015.5 부산오픈챌린저 복식 준우승
2015.5 부산오픈챌린저 단식 8강
2015.4 안동오픈 단식 우승
2014.10 한국선수권대회 단식 복식 우승

아직까지 남아있는 남지성의 숙제

'부산의 아들'로 불리는 남지성은 작년 12월에 대한민국 남아의 병역 의무를 위해 입대하였고 현재 국군체육부대 소속하에 테니스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부산의 동래중학교와 동래고의 선수생활을 거치면서 5년 동안 부산오픈의 볼보이출신 선수로도 유명한 남지성을 모르는 팬들은 아마 없을것이다.

남지성의 주요전적을 보면 복식에서도 진가를 볼 수 있다. 동래고 시절인 16세때 와일드카드로 뛴 2010부산오픈에서 '복식 신동'으로 주목받아 그해 일찌기 국가대표가 되었다.

대다수의 선수들이 겪듯 남지성 역시 시니어무대에 적응하면서 많은 혼란을 맞았고, 노력한 만큼 오르지 않는 성적등에 몇 차례 슬럼프를 겪었다. ATP랭킹도 복식에 비해 단식은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여느 선수들이 피해가지 못하듯 그도 작은 부상들에 시달리며 쉽게 상위랭커에 오르지 못했다. 2014아시안게임에서 따지 못한 금메달은 남지성을 더욱 괴롭혔다. 선수 생활 최대의 혼란이 남지성을 찾아 온 것이였다.

그러나 그해 10월의 제6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을 휩쓸었다. 2년 선배인 국가대표 동료이자 국내 1인자 임용규를 결승에서 이겼다. 한국선수권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이고 명실상부한 1인자를 가리는 대회이다.

남지성은 작년까지 국가대표로 뛰면서 복식을 전담하였다. 2015년 광주의 U-대회에서는 복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 금메달도 함께였다. 이후 남지성은 단식에서도 노련미가 가세 되었다. 작년 여수오픈 단식우승과 얼마전 3월의 2016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2016전국종별테니스대회 단식우승이 그것이다. 국내의 모든 강호들을 차례로 누른것이다.

남지성! 그는 부산오픈에서 주어 진 숙제를 아직도 풀지 못했다. 이 숙제는 작년에 짊어진 숙제다. 2010년 16세때 부터 주어 진 기회 와일드카드가 21세였던 작년까지 6번째 이다. 작년엔 단식에서는 처음으로 8강까지 진출하여 4강까지를 기대했던 팬들의 기대에 못미치긴 하였다. 그러나 목식(/송민규)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여 정현의 단식 우승과 함께 일요일 3천석 관중을 꽉 차게하여 우리 모두에게 보답하였다.

'남지성' 하면 또 한번 떠 올리지 않을 수 없다. 2010부산오픈에서 본선 와일드를 받아 자신의 고집으로 볼보이와 본선선수를 겸하였다. 본선 복식 2회전에서 탈락하였지만 세트올 타이브레이까지 몰린 외국 선수들은 16세 볼보이에게 혼쭐이 났고 관중들은 부산에서 탄생한 '볼보이 출신 복식신동'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남지성은 그해 년말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부산오픈의 성과였다.

남지성은 부산오픈/테사모가 줄기치게 일으켜 세우고 밀어부치는 미완성 작품이다. 올해의 대회에서 남지성은 단식과 복식에서 어떤 드라마를 쓸까. 남지성을 향한 응원이 애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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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소개 홍성찬 (와일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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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한국 / 국가대표
명지대/ 18세(1997.6.30)/
ATP 랭킹 444위(2016.4.11)
생애최고랭킹 438위 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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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전적
2016.   대한민국 국가대표
2016.4  세계주니어 마스터스 우승/아시아 남자 최초
2016.3  국제테니스연맹(ITF) 선정 '이달의 선수'
2016.3  데이비스컵 뉴질랜드전 단식 승리
2016.2  터키퓨처스 5차,6차,7차 단식 우승
2015.12 카타르 퓨처스 5차 단식 준우승 
2015.1  호주오픈 주니어(GA) 단식 준우승
2014.8  US오픈 주니어(GA) 단식16강 복식8강
2014.6  프랑스오픈 주니어(GA) 단식 8강(예선3R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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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이번엔 내 차례다!"
       "이제는 주니어가 아니다!"

작년 2015부산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정현은 당시 만 18세였다.
이번엔 내차례다" 홍성찬 역시 올해 만 18세이다.

지난 4월, 아시아 남자선수 최초로 세계주니어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마지막 주니어 무대를 화려하게 마감한 홍성찬은 올해 초부터 본격 성인무대에 뛰어 들었다.

홍성찬은 올해 참가한 성인무대 퓨처스에서 21전 20승을 거두고 세 번의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적을 보였다. 챌린저대회와 퓨처스대회를 오가며 올해 자신의 목표를 ATP랭킹 200위대 진입에서 100위대 진입으로 수정하고 올해 안으로 그랜드슬램 예선 참가로 수정했다. 홍성찬은 자신에 가득 차 있다.

레전드 이형택이 졸업한 강원도 횡성고를 올해 졸업한 홍성찬은 초중고를 강원도에서 다녀 토박이 강원도 감자바우다. 작년 2월 세계(ITF) 주니어 랭킹 3위에도 올랐다.

홍성찬은 작년 1월 호주오픈 주니어부에서 준우승에 올라 2013년 정현의 윔블던 준우승 이후 1년 반 만에 그랜드슬램 주니어대회 준우승을 한국선수가 차지하면서 국내 테니스팬들에게 알려졌고 정현에 이어 대한민국 테니스의 확실한 희망으로 떠오른 선수이다.

홍성찬은 강한 멘탈을 바탕으로 착실한 플레이와 안정된 수비가 장기인 선수(175cm)이며 경기 스타일이 일본의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인 케이 니시코리(26세,176cm)를 연상케 하는 선수이다.

홍성찬은 현재 자신의 단점인 서브와 근력을 키우고,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8살에 테니스라켓을 잡은 홍성찬은  일찌감치 한국테니스의 재목감임을 나타내었다. 초등랭킹 1위 출신의 그는 초등시절 106연승의 대기록를 아직 갖고있다. 세계적인 권위의 주니어대회인 오렌지볼 12세부, 오렌지볼 14세부, 에디허 국제주니어대회 14세부에서 정상에 올랐고 그 외의 국제주니어대회의 입상회수는 굳이 셀 필요가 없을 정도다.

2015호주오픈 주니어 준우승으로 우리들에게 확실하게 다가 온 홍성찬!
정현과 함께 대한민국 테니스를 짊어지고 갈 홍성찬!

홍성찬은 지난 2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1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3주 연속 퓨처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제5차 터키퓨처스 우승하며 생애 첫 퓨처스 타이틀을 따냈다. 바로 제6차 터키퓨처스에서 톱시드 페데리코 페레리아 실비아(포르투갈)를 꺾고 개인 두 번째 퓨처스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어 제7차 터키퓨처스에서 3번 시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불가리아)를 물리치고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월 한국과 뉴질랜드의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1회전에서도 1단식에 나와 4시간 5분에 걸친 혈투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둬 끈질긴 승부사의 기질도 과시했다.

홍성찬은 작년에는 17세 고교생으로 와일드를 받아 출전했지만 1회전에서 루옌순에게 져 탈락했다.
2016부산오픈 와일드카드 홍성찬이 본격 성인무대 부산오픈챌린저대회에서 챌린저 최상위급 선배들을 상대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홍성찬은 단단히 멘 운동화를 또 한번 매만지며 2016부산오픈을 노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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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소개 오찬영 (본선 와일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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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7세입니다 ~~
오찬영의 성인무대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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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영/ 한국
동래고/ 17세(1998.6.27)
ITF Jr 68위(2016.4.11)
최고랭킹Jr 22위(2015.1.19)

주요전적
2016.3  중국 퓨처스 3차 안닝대회 2회전
2016.1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16강
2015.11 이덕희배 ITF국제주니어대회 단식 준우승
2015.3  사라왁 주지사컵 주니어대회 준우승
2015.1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2회전
2014.10 홍콩오픈주니어대회(Grade2) 단,복식 우승
2014.6  밀라노 아베리네(U-16) 단,복식 우승

제주에서 태어 난 오찬영은 여덟살 때 부터 테니스를 시작하였다.
부산의 동래중에서 동래고로 진학한 오찬영은 음악감상이 취미인 17세 소년이다.

오찬영이 본격적으로 ITF 국제주니어 무대를 두드리기 시작한것은 2013년 14세부에서 부터이다.
별로 큰 성적을 올리지 못하던 오찬영은 2014년의 유럽주니어 투어에서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밀라노 아베리네(U-16)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정상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른 것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대회50년 사상 처음 우승이다. 덩치 큰 16세 서양 소년들에 비해 체구가 아주 작은 15세 소년이였다.
1965년 첫 대회를 시작한 밀라노 아베리네(U-16)대회는 50년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고 조코비치, 페더러, 힝기스, 샤라포바 등이 거쳐 간 대회이다.

오찬영을 향한 국내 테니스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 갈 미래의 꿈나무로 지목되었다. 2014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오픈 주니어 대회에도 15세 어린나이로 본선에 출전하여 1회전 탈락을 하였지만 쟁쟁한 강자들과 싸워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그해 10월의 홍콩오픈 국제 주니어에서 단식과 복식을 휩쓸었다.

올해초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에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16강에 올랐지만  7번 시드 쥬라벡 카리모프(우즈베키스탄 세계주니어 13위)에게 아쉽게 패하였다. 오찬영은 지난 3월에는 성인무대인 퓨처스대회도 두드려 보았다. 예선을 거친 후 본선 1회전을 통과하고 세계 255위와 2회전에서 싸워 선전하는 경험도 쌓았다.

ATP랭킹 179위에서 컷오프된 이번 2016부산오픈 대회에서 17세 오찬영은 어떤 공부를 하게 될까.
부산의 주니어선수인 오찬영은 부산테니스협회(회장 김영철)에서 각별히 애정을 쏱는 선수이다. 
2014년 고1(15세)이던 오찬영은 부산오픈챌린저 예선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하여 생전 처음 성인무대를 밟아 보았다. 작년 대회에는 본선에 와일드를 받아 출전했지만 1회전에서 아쉽게 패하였다.
오찬영을 위한 2016디딤돌이 이번에는 확고하게 단단해 지기를 기대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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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소개 권순우 (본선 와일드카드)

권순우 / 한국 /
건국대/ 18세 (1997.12.02)/ 183cm
ATP 473위(2016.4.11)

2016.4  광주오픈챌린저 16강
2016.4  츄크바 메이케이 퓨처스 4강
2016.3  고후 퓨처스 8강
2016.3  와세다 퓨처스 단,복식 우승
2015.11 프놈펜 GLF오픈 2차퓨처스 우승
2015.11 프놈펜 GLF오픈 1차퓨처스 우승
2015.6  제59회 장호배 우승
2015.1  호주오픈 주니어 2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