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한테니스협회 김도원]
2016 부산오픈챌린저투어(총상금 100,000달러+H)가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4월30일 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5월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예선2회전을 넘어 본선진출을 노리고 있는 정홍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예선 1회전에서 정홍(현대해상 693위), 정윤성(양명고 816위), 김영석(한솔제지 후원 506위), 송민규(국군체육부대 783위), 임용규(당진시청 821위), 나정웅(국군체육부대 529위), 김형돈(대구시청)이 승리하고 2회전에 진출해 4장이 주어지는 본선 행 티겟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예선 2회전에 진출한 정홍은“2011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예선 결선에서 패해 본선에 오르지 못했고, 2012년 대학 1학년 때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해 본선 2회전에 진출한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해 본선에 진출해 2회전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켜 봐 달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성인무대를 두들기고 있는 기대주 정윤성

본선에서 기다리고 있는 한국선수들은 전 대회 우승자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84위)이 시드4번을 받아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덕희(마포고,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219위)가 자력으로 진출해 있으며 부산의 아들 남지성(국군체육부대 341위)을 비롯해 한국테니스의 젊은 피, 홍성찬(명지대 444위), 권순우(건국대 473위), 오찬영(동래고 1868위)이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하고 있다.

한편 5월1일 10시30분부터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단식 예선 2회전 8경기가 이어진다.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altnt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