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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조코비치/바브린카도 4강에/2015호주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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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21: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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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ed Players/Men
1 N.Djokovic / 2 R.Federer / 3 R.Nadal / 4 S.Wawrinka / 5 K.Nishikori
6 A.Murray / 7 T.Berdych / 8 M.Raonic / 9 D.Ferrer / 10 G.Dimitrov
Seeded Players/Women
1 S.Williams / 2 M.Sharapova / 3 S.Halep / 4 P.Kvitova / 5 A.Ivanovic
6 A.Radwanska / 7 E.Bouchard / 8 C.Wozniacki / 9 A.Kerber / 10 E.Makarova |
디펜딩 패피언' 바브린카, 준결에서 조코비치와 한판
니시코리 4강진출 좌절, 동양인은 어디까지가 한계인가?
"세계5위가 부담스럽다" 고백
'동양 테니스의 지존' '일본 테니스의 자존심' 니시코리 케이(5위)가 스위스의 스타니스 바브린카(4위)에게 패해 호주오픈 8강에서 탈락했다.
8강까지 오르는 동안 단 2세트만 잃으며 승승장구했던 니시코리는 28일 남자단식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브린카에게 0-3(3-6, 4-6, 6-7(6-8))으로 맥없이 완패했다.
바브린카는 이라 경기에서 최고시속 222km에 달하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니시코리를 압박했다.
첫 세트에서 위너 12개를 성공기키며 30분만에 승리한 바브린카는 2세트에서는 에이스 9개를 성공시키며 니시코리를 세차게 몰아부쳤다.
니시코리는 기술과 전략 그리고 맨탈에서 모두 밀렸다.
바브린카는 네트플레이 성공율(85%-50%) 위너(46-23), 에이스(20-6) 등 모든 면에서 니시코리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바브린카는 니시코리의 모든것을 알고 있는듯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니시코리가 예상하는 코스의 반대 방향을 기가차게 찔렀다.
니시코리는 방향 예측이 계속해서 빗나가자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3세트 막판에는 라켓을 짜증스럽게 코트에 던지기도 했다.
굿 매너 니시코리에게서 보기 힘든 장면이었다.
니시코리는 2세트에서 2-5로 끌려가다 4-5까지 따라붙은 뒤 몇차례 듀스 접전을 펼쳐 5-5로 따라붙을 기회가 있었으나 상대의 대포감은 서브를 받아내지 못해 세트를 내줬다.
니시코리는 3세트에서 분위를 잡으면서 깊숙한 서브에 발리로 이어지는 공격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서기도 했지만 역부족인지 멀리 달아나지 못하고 타이브레이크 5-5까지 끌려간 끝에 패하고 말았다.
동양인 남자 선수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세계5위가 부담스러운 것인가.
 니시코리는 16강전에서 다비드 페레르(10위,스페인)를 이긴 후 인터뷰에서 "세계5위에 오른 지 얼마 안 된 새내기라 아직 마음이 편하지 않다" "예전보다 더 부담감을 느낀다" "랭킹에 익숙해질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몇 위 정도면 마음이 편할 것 같으냐는 물음에는 "15∼20위 정도면 좋을 것 같다"며 웃은적이 있다.
자국 동료이자 선배인 페더러의 탈락을 고군분투 메꾸고 있는 바브린카.
작년 호주오픈 우승이 자신의 유일한 메이저대회 우승인 그가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지 팬들은 궁금하다.
바브린카는 라오니치(8위,캐나다)를 2-0(7-6 6-4 6-2)으로 이긴 조코비치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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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역시나 조코비치, 라오니치 일촉하고 4강에 진출
이어 열린 남자단식 8강전 마지막 매치에서 세계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밀로스 라오니치(8위,캐나다)를 3-0(7-6 6-4 6-2)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1회전부터 8강전까지 총 5경기를 치르는 동안 상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무실세트 행진을 계속했다.
자난해 이 대회 8강에서 탈락했던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5회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2008년, 2011, 12년, 13년 등 4차례 챔피언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경기에서 적기 적소에 네트 플레이를 펼쳐 94%의 높은 성공률(17/18)을 보였으며 빠른발의 폭넓은 수비를 펼쳐 라오니치의 공격을 맥빠지게 하였다.
러오닉은 시속 229km의 광속구 서브를 앞세워 15개의 에이스(조코비치 8개)를 꽂으며 분전했으나 조코비치보다 두배나 많은 36개의 애러를 범하여 승기를 잡지 못하고 무너졌다.
8강에서 그친 라오닉은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인 작년 윔블던 4강의 성적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어 남은 3개 메이저에서 기회를 노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조코비치와 바브린카의 승자는 베르디흐 머레이 승자와 챔피언자리를 놓고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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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rally! Wawrinka v Nishikori (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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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시간(한국시간/스타tv)
오전 11;30
Women's Singles - Semifinals
Ekaterina Makarova (RUS)[10] vs.Maria Sharapova (RUS)[2]
Serena Williams (USA)[1] vs Madison Keys (USA)
오후 5;30
Men's Singles - Semifinals
Tomas Berdych (CZE)[7] vs Andy Murray (GB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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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00
Junior Boys' Singles - Quarterfinals
Duck Hee Lee (KOR)[6] vs Akira Santillan (AUS)[16]
Seong-chan Hong (KOR)[7] vs Taylor Harry Fritz (US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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