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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국 동호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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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시절부터 물론 지금도 초보지만... 줄기차게 여러 레슨 동영상과 인터넷으로 선수들의 폼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고 레슨을 받아왔습니다. 헌데 항상 자신있어하던 저의 웨스턴 그립 포핸드..... 언제 부턴가 저의 포핸드가 왠지 너무나 얇고 제대로 들어간다해도 고수들의 가벼운스윙에도 가슴 쓸어내리며 리턴조차 쉽지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폼을 교정하려 2주전부터 좀더 두꺼운 볼을 치기위해 나름대로 노력해왔는데 오늘에야 겨우 두꺼운 볼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느낀것같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평소 보아오던 선수들의 탑스핀은 그렇게 두꺼운 볼에서 부터 나온다는 것을 코치님도 이야기 하시더군요.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초보 여러분 저 같은 시행착오로 인해 몇주동안 고민에 빠지는 일없이 두껍고 잡아치는 포핸드에 많은 투자하십시오. 미리부터 선수들의 멋진 탑스핀을 흉내내기에는 골프 스윙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듯이 테니스도 결코 만만한 운동이 아니더군요... 참고로 전 작년 이맘때 레슨시작해서 이제 거의 일년이 다되가는 군요. 그런데 이모양이니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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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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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5년 08월 04일 23:2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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