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편도라 하면 목젖의 양쪽에 있는 구개편도를 말하나,
실제로는 그것 말고도 코 뒤에 있으나 목젖 위에 있어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아데노이드라 불리우는 인두편도 및
혀 뿌리에 있는 설편도 등이 있습니다.
이들 편도는 임파구(백혈구의 일종)들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는 조직으로,
정상적으로는 이들 편도가 상기도 감염(감기)에 대한 방어 체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 편도들과 같은 일을 담당하는 작은 림프조직들이 있어,
이들 모두를 통털어서 발데이어 편도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편도선의 역할은요
목을 통해 들어오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등을 걸러주고
감염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항체를 만들어
상기도 감염 즉 감기에 대한 방어체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편도성염은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주증상은 편도선 자체가 감염원이 되어 유발하는 증상
즉 고열을 동반한 목 부위의 통증입니다.
이러한 편도선염은 주로 겨울의 건조한 날씨에서 먼지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감기가 걸려서 유발 되는 경우가 많은데
피곤하다보면 특히 몸 속의 방어능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를 상대하는 편도선의 기능이 약해져 많이 붙죠
그러면서 열이 나고 전신에 힘이 없는 권태가 오며
말씀하신 음식을 넘길 때 통증이 있는 연하통 등이 생깁니다
이러한 편도선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혹시 가끔 편도선이 붙는다면
일단은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구요
생활하시는 주변을 촉촉하게 하셔서 생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서 가글액을 통해서 목부위를 청결하게 해 주세요
혹은 소금물로 목을 행구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시중에 약국에 가면 여러 약이 나오고 있으며
민간 요법으로는
우선 아이스크림은 열을 낮추는 열할을 합니다
그러나 지방성분은 때에 따라 감기를 더욱 심하게 할 수 있으니 크게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미나리나 쑥갓 등 이런 녹색 식물들은 그 속에 염증을 치료하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미나리는 염증을 치료하고 간의 열도 없애주지요
도라지는 목을 편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목이 부어서 열이 날때..
그 기운을 밑으로 내려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박하는 열성분을 밖으로 날려보내는 작용을 하게되지요
차가운 성분이라서 염증에쓸 수 있지요
시중에 나와 있는 목캔디의 경우도 괜찮은데요
이 목캔디에 들어 있는 모과 성분이 목이 부은 것을 가라 앉히는데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편도선이 가끔씩 붙는 다면은 상관없지만
혹시 편도선이 자주 붙는 다면 한번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고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편도선 제거 수술을 많이 권장한 편이였으나
이제는 편도선의 역할이 알려지면서
자주 붙는 사람이 아니라면 수술을 크게 권하지는 않습니다만
자주 붙는다면 편도선을 제거하는 것도 하나의 치료 방법이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