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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진정한 영웅"은 아내의 손에 달려있소이다. |
설렁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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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 연말 불경기에 움추린 주위의 환경이 다소 활기를 잃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연말연시가 갖는 특별한 의미가 우리주위에 산재함은 이웃이 있고 친구가 있고, 동료가 있음에 위로를 느끼면서 새로움의 설계를 하지요
이 새로움의 설계 뒤에는 "사랑스런 아내"의 미소가 있어야 가능함으로 아내를 아끼고 사랑하는 기본메뉴로 무장한다면 우리도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그룹에 속한다고나 할까?
어디까지나 설렁탕의 말이라 치부하시고 여기 "찰스 린드버그"의 이야기를
음미하면서 SKY회원은 과연 "진정한 영웅"에서 어디쯤 위치하는가를.....
린드버그라는 이름은 모험을 좋아 한다거나 세계의 최고 기록에 도전하려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는 스프리트 오프 세인트루이스(SPIRIT OF ST. LOUIS)라는 이름을 가진 비행기로 뉴욕에서 파리로 이어지는 대서양 횡단에 처음으로 성공한 조종사였죠. 그는 일약 20세기의 영웅반열에서 세계의 영웅으로...
그의 아내 앤은 남편에 대해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사람들은 남편을 영웅이라고 말한다. 국가의 영웅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남편은 국가의 영웅에 앞서 아내인 나의 영웅이다.
나는 결혼 초기에 심약하고 부끄러움이 많으며 신경질적이고 매사에 초조해하는 여자였다. 하지만 남편은 이런 나에게 " 당신은 할 수 잇어, 당신은 넉넉히 그 일을 해 낼 수 있어, 힘을 내야 하오'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남편은 본인이 하늘을 날기에 앞서 아내인 나로 하여금 가능성의 하늘을 날게 한 진정한 영웅이었다.
아내에게 영웅 대접을 받지 못하였다면 과연 세계의 영웅이 되었을까?
힘들고 지친 이 시대에 이런 영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아내 위에 군림하면서 학대하는 영웅이 아니라 아내를 세우고 아름답게 하며 건강하게 하는 영웅들 말입니다.
이런 영웅들이 있을 때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조직이 만들어집니다.
이 순간 아내의 볼에 다정스런 손을 살포시 포개는 것 잊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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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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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8년 12월 16일 09:1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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