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들의 인맥구축 노하우
행복한 억만장자가 어떻게 인맥을 만드는지 알아보자. ‘인맥 만들기’라고 특별한 비결은 없다. 그러나 사람과 대면하는 그 순간의 작은 자세 하나가 큰 차이를 낳는다.
▷주위사람에게 자신감 있게 소개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인맥을 만들기에 앞서 제일 중요한 건 거리낌 없이 다른 이에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는 자신이 다른 이에게 사람을 소개할 경우를 생각해 보면 바로 이해된다. 당신이 소개하고 싶은 사람은 상대를 기쁘게 해주거나 얘기를 흥미롭게 이끌어가는 사람일 것이다. 때문에 당신 자신이 바로 그런 사람이라면 점점 다른 이들에게 소개시켜 줄 수 있는 인물이 될 것이다.
▷높은 셀프이미지를 가진다
=넓히기 위해서는 자신보다 많은 경험을 쌓은 사람이나 자신에게는 없는 재능을 가진 사람과 대등하게 사귈 필요가 있다. 곤경에 처했을 때 정확한 조언을 해주거나 힘을 빌려주는 건 이런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자면 높은 셀프이미지를 가져야 한다. 가령 자기보다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과 만나면 자신이 작은 존재임을 느끼고 도무지 대등하게 응할 수가 없다. 그러면 비굴해지거나 오히려 힘이 너무 들어가 그 사람과 대등하게 될 수 없다. 모처럼의 만남도 인맥으로 이어지기 힘들다.
행복한 억만장자는 사람과 만날 때 높은 셀프이미지를 갖는 것에 의식을 집중한다. 또 누구를 만나도 ‘이런 멋진 사람과 만난 나 또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만남에 진지하게 임한다
=만남이 한 번으로 끝날지 혹은 인맥으로 이어질지는 당시 서로의 진실함에 따라 바뀐다. 개인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그 순간에 서로의 열정이나 진실함은 합쳐져 서로 울려 퍼진다고 생각한다. 그때 얼마나 높은 수준에서 서로의 마음이 울리는가에 이후의 관계가 결정된다.
행복한 억만장자는 사람을 만날 때 항상 ‘이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 건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진실하게 다가간다. 그리고 그 사람과 있는 시간을 한순간도 낭비하지 않고 100% 즐긴다.
▷능숙하게 부탁한다
=만드는 데 있어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뭐든 나누고자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러나 그만큼 중요한게 자신의 고민거리를 상담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상담하는 건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는 행위로 스스로에?나쁜 감정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반대로 자신이 누군가의 상담에 응할 때를 떠올려보라. 뭔가를 상담해 주는 것으로 그 사람과의 거리가 가까워졌음을 느낄 수 있다. 주위사람에게 능숙하게 부탁하고, 그 사람에게 조언이나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만남을 신뢰한다
=인맥을 넓히는 건 만남을 진심으로 신뢰해야 한다. 행복한 억만장자는 필요할 때 완벽한 타이밍에 만남이 이뤄지는 걸 믿는다. 때문에 자신이 누군가를 만나려 노력하지만 좀체 만날 수 없어도 ‘이 만남은 아직 나에게는 필요 없는 것일 수도 있어’라며 체념하고 고집스럽게 매달리는 것을 멈춘다.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높이는 것에 투자한다. 그러다 보면 상대편에서 나에 대한 열정 및 성공스토리를 소문으로 듣고 되레 연락해 올 수도 있다. 설사 먼저 연락해 무리하게 만남을 진행해도 그 이후가 더 어려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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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를 가지기 위한 4가지 조건
훌륭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리더십만으로는 부족하다. 아무리 사장의 리더십이 강해도 사원들의 약 3할 정도는 뭔가 불평불만을 갖게 마련이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카리스마다. 카리스마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가치 판단 기준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1엔이라도 좋으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익을 올려라”고 말해 놓고는 그날 오후에 “손해를 봐도 좋으니 옳은 길로 가라”고 목소리를 높인다면 사원들은 갈팡질팡하게 될 것이다.
둘째, 어떤 질문이나 과제에 대하여도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직원이나 거래처로부터 질문을 받았을 때 화제를 슬쩍 딴 곳으로 흘린다든지 얼버무린다면 사장으로서는 실격이다. 전화 한 통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인맥을 가지고 있거나, 해박한 부하 직원을 곁에 두었더라도 ‘저 사장님에게 물어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구나’라는 인식을 상대방에게 심어줘야 한다.
세째, 뭔가 남다른 구석이 있어야 한다.
‘우리 회사는 규모는 작지만 사장은 거물들과 친교가 있어’ ‘사장님이 산 주식은 언제나 올라’ ‘사장님은 아무리 날씨가 나빠도 매일 아침 5㎞를 달려 출근해’….
평범해서는 카리스마가 탄생하지 않는다.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사장이라면 뭔가 남과 다른 점을 가지고 있어야 카리스마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네째, 사장은 영업에 관해서는 사내 ‘넘버 1’이 되어야 한다.
내게 상담하러 오는 경영자들은 기술이나 관리 부문 출신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그 경향이 완전히 바뀌었다. 영업 전문가들이 사장이 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도요타자동차의 오쿠다 히로시 회장, 마쓰시타전기의 나카무라 구니오 사장,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 전 회장 등은 한결같이 영업통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형 메이커의 이름난 경영자들은 대부분 기술계 출신들이었지만 시대는 확실히 영업계 출신 사장 쪽으로 바뀌고 있는 듯하다. - 김국진 이코노미스트 기자 "다카이 변호사에게 배우는 ‘3분 사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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