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의 철인들 윤탱크 어제 월례대회때의 처절했던 게임을 뒤로하고 달려간 새로생긴 횟집 여러모로 꽤 괜찮은 회식장소로 각인된것 같다. 술이 몇순배 돌고 취기가 적당히 오를쯤 요즘 한참 공이 날고 패는 패달님의 작살녀 한마디에 여기저기서 그와 관련된 우스게 한마디, 쿠바, 러시아 여자의 쭉쭉빵빵함을 찬양하는 말들, 몇날 몇일을 허벅지 찌르며 참고 있으며 사리가 생겼다는 말등 참 많은 말들이 오고 갔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영원한 왕회장님께서 친히 몇몇을 부르며 너희들은 목욕 재계하고 나를 찾으라 그러면 주지육림이 기다릴것이다며 친히 하명하신 주옥같은 말쌈이 내 뇌리에서 계속해서 떠도네요, 하지만 왕회님의 간택을 받지 못한 이의 처절한 절규가 귓가에 아직도 맴도는 듯 합니다. 정말 늦은 월례대회 회식을 마치고 찾아간 당구장 사상 유례없는 무박2일의 혈투 피와 살이 튀기는 전쟁이 이보다 더 지옥스러웠스랴, 중요한 한 샷의 순간에 상대방의 처절한 구찌한마디, 정말 중요한 순간 손가락 오그라듬이 한탄스러웠던 무박2일의 혈투, 두번 다시는 그런 경기를 하지 말아야 되겠 지요, 그나저나 저는 어제 들어가서 무지하게 혼났습니다. 끝으로 정말 정이가고 함께 가고 싶은 스카이 화이팅! 파일 : 조회 : 289 작성 : 2009년 06월 02일 14: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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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가다		월례대회 100% 참석율을 달성하는 클럽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늘 있는 일이라 생업에 전혀 지장 없슴!ㅋㅋ	06-02 18:01:31
	노가다		근데 "구찌"겐세이는 누가 제일 심할꼬???? - 아! 찔려!	06-02 18:02:33
	하고잡이		ㅎㅎㅎ..찐짜루 1박2일 하셨네요..노오란공에서 상아공으로 월요일의 아픔이 조금 느껴지는군요.. 그래도 잼 있었겠네...쫌 콜하시죠..~~	06-03 07:39:35
	패달		화요일날 쪼금 피곤하긴 하더만요~~~~ 그래도 잼나게 놀았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06-04 1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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