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소싸움 겜돌이 힘 겨루기 시작 좌측 소의 마지막 일격에 무너지는 우측 소 승패는 결정남 도망가는 소 주인은 소가 다칠까 쫓아가고 이긴 소 주인은 좋아서 쫓아가고 늘상 보아왔던 산, 강, 바다에서 벗어나 무언가 새로운 모습을 찾아 올리고자 하는 일로 조금은 마음에 부담이 됩니다. 마침 신문에서 흥미로운 소식을 접하고 주말에 청도로 올라가 난생 처음보는 소 싸움 모습을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청도인터체인지에서 대구로 가는 길목에 무슨 체육관 같은 둥근 지붕으로 된 건물이 소 싸움 경기장이던군요, 마을 입구 강나루터 같이 넓은 모래 사장에서 동네 들판에서 편안히 풀을 뜯다가 불려 온 소들이 잠시 뿔을 맞대고 힘자랑하는 정도 인 줄 알았는데.. 쇠막대기로 2중 울타리를 세운 실내에서 격투기를 하듯 소 싸움을하는 모습이 인간들의 때가 묻은 인위적인 설정 같아 거부감이 앞섭니다. 좀더 건강한 우리나라의 민속적인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 싸움 장소, 경기가 몇 안남은 막장이라 사람이 적어 썰렁 청도 소 싸움 축제 힘 겨루기 시작 시간은 지나가고 갑자기 좌측의 소가 뛰어 오르더니 위에서 누르더군요 제압에 성공, 게임은 끝난것 같더군요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순간 도망가는 패자 쫓아가는 승자 패자의 서글픔 파일 : 조회 : 194 작성 : 2010년 03월 22일 09: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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