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향기 겜돌이 보리밭 푸른 숲 한우산 정자 산 철쭉 한우산 정상에서 5월의 향기는 싱그럽다. 아름다운 꽃을 보고 봄을 노래한 것이 엊그제 같고 윤기가 흐르던 연두색 산천이 아직 눈에 선한데 눈부시게 싱싱한 신록이 넘쳐난다. 여왕처럼 매력적이다. 잠깐 사이에 일어나는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다. 마음이 미처 따라가지 못한 사이 자연은 쉬지 않고 제 모습을 가꾸면서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 드러내지 않은 순리로 감동의 눈을 뜨게 한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자리바꿈을 하자마자 천지가 초록 물감을 부어놓은 듯 온 산야가 푸른 바다로 변한다. 자연은 조용히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쉴 새없이 생동 하는 실체임을 가르쳐준다. 5월하면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 등으로 이 푸른 오월은 가정의 달이다. 일 년 내내의 무슨 날이 되어야 할 일들이 이달에 다 모여 있는 것이다. 계절의 분위기에 맞춰 사람의 근본을 북돋우고 돌보며 기리는 마음을 가다듬었으면 종겠다. 경남 의령의 한우산 철쭉을 담아 보았습니다. 즐거운 한주가 되시기를.. 산 철쭉 산 철쭉 산 철쭉 안개 속 안개 속 안개 속 안개 속 산 철쭉 산 철쭉 안개 속의 정상 안개 속 정상 파일 : 조회 : 188 작성 : 2011년 05월 10일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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