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클럽 CLUB         공지사항[324]         자료실(테크닉)[544]         자유게시판[3339]         SKY회원사진방[511]         행복 만땅방[597]         영상시[895]         SKY 회계 자료[326]         정회원(등업)신청[28]         모임 참석 출석부[516]         정회원방[25]            회원보기            가입하기

클럽 >> 테니스동호회 >> SKY 클럽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중년에 맞는 가을 겜돌이 중년에 맞는 가을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지만 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 없다 힘을 다하여 삶을 사랑했을까 마음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했을까 낡은 지갑을 펼치면 반듯한 명함 하나 없고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세울 이름도 없는 아쉬움으로 지금까지 무얼하고 살았을까 하는 후회는 또 왜 이렇게 많을가 그리움을 다하여 붙잡고 싶었던 사랑의 순간도 사랑을 다하여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중년의 가을 앞에 서면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인데 그래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를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앨범속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중년에 맞이하는 가을 앞에서는 그저 오늘이 있어 내일이 아름다우리라 그렇게 믿자 그렇게 믿어버리자 - 좋은 글 중에서 - 파일 : 조회 : 174 작성 : 2012년 10월 09일 13:40:28

이 글에 대해서 총 0 분이 메모를 남기셨습니다.

메모를 남겨주세요.

전체 자료수 : 3339 건   3319 지난 주말에...[0]   겜돌이 2013-01-17 152     3318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0]   겜돌이 2013-01-14 155     3317 새로운 한주[0]   겜돌이 2013-01-11 191     3316 새해 아침에..[0]   겜돌이 2013-01-04 162     3315 한해의 마지막 날에[0]   겜돌이 2012-12-29 191     3314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0]   겜돌이 2012-12-21 264     3313 따뜻한 삶의 이야기[0]   겜돌이 2012-12-17 172     3312 눈길을 걸으며[0]   겜돌이 2012-12-13 217     3311 마지막 단풍[0]   겜돌이 2012-12-05 280     3310 분명한 것과 희미한 것[0]   겜돌이 2012-11-27 155     3309 2012 부산대학교 총장배 오픈 남자단식 대회(11월 24일)[0]   어프로치31 2012-11-19 144     3308 부산 불꽃 축제[0]   겜돌이 2012-10-31 184     3307 축 전[2]   카리스마김 2012-10-15 183     3306 우리들이 자랑 스럽습니다.[7]   노가다 2012-10-15 235     3305 정말 소중한 것은[0]   겜돌이 2012-10-12 134   ▶ 3304 중년에 맞는 가을[0]   겜돌이 2012-10-09 174     3303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0]   겜돌이 2012-10-02 153     3302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인생[0]   겜돌이 2012-09-21 173     3301 지나간 것은 모두 추억이 된다[0]   겜돌이 2012-09-13 133     3300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0]   겜돌이 2012-09-12 141   [1][2][3][4][5][6][7][8][9][10][next]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