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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 테니스동호회 >> SKY 클럽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지난 주말에... 겜돌이 잔잔한 바다가에 짙은 주홍으로 물 드는 하늘이 펼쳐지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해 가는 노을은 하루를 마감하는 여전한 아름다움으로 손짓을 합니다. 지는 해가 밉고 서운하지만 고마운 것은 내일 다시 동쪽 에서 해가 뜬다는 것이 겠죠 그러기에 마음 놓고 해를 떠나 보내는 가 봅니다. 내일을 기약 하면서 말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붉게 물 들이며 해가 가덕도 산등을 넘어 갑니다. 아름다운 석양의 풍광을 한참이나 응시합니다. 잠시 후면 다가 올 내 인생의 마지막은 어떤 빛깔로 물들어 있을까? 고운 모습으로 노을을 맞이하기 위해 넉넉한 마음으로 사랑을 가득 채워 여유롭고 향기 가득한 얼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들은 지난 주말 다대포에서 찍은 것도 있고 잠시 여기에 올렸던 것 중에 선별해 몇장 올립니다. 즐거운 한주가 되시기를.. 파일 : 조회 : 152 작성 : 2013년 01월 17일 13: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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