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사람 / 오광수


당신은 조용히 웃는 그 미소가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도 그저 조용히 웃어주는 
그 미소만으로도 벌써 나를 감동시킵니다

당신은 다정히 잡는 그 손길이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그 어떤 힘보다도 그저 가만히 잡아주는
그 손길만으로도 벌써 내게 용기를 줍니다

당신은 조용 조용한 그 음성이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억지로 우김보다 그저 나지막하게 말하는
그 목소리만으로도 벌써 나를 깨닫게 합니다

나도 조용한 미소로 웃고
다정한 손길로 잡으면서 
나즈막한 음성으로 이야기하는
그런 모습이 되어 당신에게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총 0 분이 메모를 남기셨습니다.

	겜돌이		어쩜 낼은 눈요일혹 비요일 되겠다하네요!!~~존일로만 가득찬날들 되셈!!	01-19 09:00:50

전체 자료수 : 895 건   775 언젠가 부터..[1]   겜돌이 2008-02-02 272     774 인연 하나 사랑 하나/이설영[1]   겜돌이 2008-02-02 374     773 언젠가 부터..[1]   겜돌이 2008-02-01 239     772 나 그대에게 고운 향기가 되리라 / 이해인[0]   겜돌이 2008-01-31 247     771 조금만 기다려 줄래?/이수현[0]   겜돌이 2008-01-30 453     770 우리! 애인 같은 친구 할래요?/박현희[1]   겜돌이 2008-01-29 418     769 꽃지는 저녁/정호승[0]   겜돌이 2008-01-28 606     768 사람이 산다는 것이/오광수[0]   겜돌이 2008-01-28 241     767 커피향으로 행복한 아침/오광수[0]   겜돌이 2008-01-26 600     766 그리운 바람/정혜신(정신과 의사셈)[0]   겜돌이 2008-01-26 651     765 동행/용혜원[0]   겜돌이 2008-01-24 304     764 눈물겹게 사랑하는 마음 / 이외수[0]   겜돌이 2008-01-23 284     763 사랑하고 사랑받는 행복/김승희[0]   겜돌이 2008-01-23 297     762 빈집 두채[0]   겜돌이 2008-01-22 285     761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 이준호[0]   겜돌이 2008-01-21 302     760 내 마음에 내리는 비/김경상[0]   겜돌이 2008-01-21 301     759 놓을 수 없는 인연 하나/최수월[0]   겜돌이 2008-01-20 371     758 나,당신과 술 한잔하고 싶습니다[0]   겜돌이 2008-01-20 255   ▶ 757 마음에 드는 사람/오광수[1]   겜돌이 2008-01-19 292     756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1]   겜돌이 2008-01-19 306   [1][2][3][4][5][6][7][8][9][10][next]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