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아쉬운 16강 탈락
정윤성 8강 진출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훈련한 후 2회전(32강)에서 승리하였던 이덕희(Jr26위,ATP278위,마포고)는 3회전 16강전에서 패트릭 니클라스 살미넨(주니어 35위·핀란드)에게 0-2(4-6 0-6)로 져 아쉽게 탈락했다.

이덕희는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와 함께 연습코트에서 훈련하여 현지 언론의 각별한 조명을 받았다.

주니어 10위 정윤성(양명고)은 정윤성은 8일(현지시간)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빅토르 두라소비치(주니어 82위·노르웨이)를 2-1(4-6 7-6<2> 6-2)로 물리치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2회전, 프랑스오픈에서는 3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정윤성은 톱 시드인 테일러 프리츠(주니어 1위·미국)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키 193cm의 프리츠는 강서브의 소유자이다.

정현-조코비치 연습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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