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정현 눌렀던 라파엘 나달, 2019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정상 우뚝
[ 2019-09-10 00:41:45 ]
글쓴이  
Fantasy
   


정현 눌렀던 라파엘 나달, 2019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정상 우뚝
결승까지 오른 메드베데프는 정현이 눌렀던 선수

'흙신' '클레이코트의 제왕' 라파엘 나달 !
젊은 혈기 메드베데프의 거센 도전 뿌리치고 3-2 승리 장식

33세 나달의 메이저대회 우승 행진은 멈추지 않고 있다.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은 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세계 랭킹 5위)를 세트스코어 3-2(7-5 6-3 5-7 4-6 6-4)로 누르고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렸다.
나달이 받은 우승상금은 한화로 약 46억원(미화 385만달러)이다.

개인 통산 19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고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자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세계랭킹 3위)의 20회 우승에 1개 차로 다가섰다. 나달은 US오픈에서 4번, 호주오픈 1번, 윔블던 2번, 프랑스 오픈에서는 무려 12번 우승했다.  '클레이코트의 제왕'이라는 호칭이 그래서 붙었다.

US오픈은  2010년 처음 우승을 차지했고 2013년과 2017년에 이어 이번까지 통산 4번째 정상에 올랐다.
또한 나달은 프로의 메이저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최초로 30세가 넘어 5차례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선수로 등록됐다.
올해는 4번의 메이저대회 중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전에서 메드베데프에게 1,2세트를 선취하고도 3,4세트를 뺏겨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갈때는 누구고 나달의 승리를 장담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나달은 백전노장 영웅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고비는 또 있었다. 5-2로 앞선 상황에서 더블폴트로 5-3 , 연이어 5-4로 쫒길때는 젊은 신성 베드베데프의 도전이 성공하는 싶었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절묘한 드롭셔트를 성공시키고 서브포인트까지 따내며 6-4 승리로 마감하였다. 4시간 49분의 명승부였다.

나달의 주무기는 강력한 스핀이 걸린 포핸드샷과 엄청난 각도를 벌리는 백핸드 샷이지만 무엇보다도 자타가 인정하는 최대 무기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빠른 발의 수비이다. 대부분의 상대선수들은 여기에 질려 의욕을 상실한다.
전문가들은 33세의 나달이 언제까지 이런 체력을 유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기도 한다.

테니스의 사대천왕 중 영국의 앤디 머리(328위)는 이제 멀리 물러나 있지만 아직도 조코비치, 페더러 등과 함께 나란히 1,2,3위를 지키고 있는 라파엘 나달!  테니스 펜들은 스페인 원주민 인디언을 연상케 하는 강인한 나달의 챔피언 행진은 당분간은 계속 될것으로 믿고있다.


한편, 이번 결승전에서 14개의 서브에이스를 터트리면서 대 반격을 펼쳤던 메드베데프는 “너무 많은 관중이 내겐 마치 지옥같았다”  “나달의 19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은 정말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나달의 실력을 인정하였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렸던 메드베데프는 비록 졌지만 '빅3 대항마' 자격과 함께 세계 남자 테니스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당당히 인정을 받았다.

1~2세트를  내줬지만 강력한 뒷심을 바탕으로 파이널 세트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2-5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져 4-5까지 추격에 성공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메드베데프는 서브에이스와 위닝샷 등 주요 기록에서는 나달에게 앞섰지만 큰 대회 경험이 많은 나달의 경기 운영의 벽은 넘을 수 없었다.

 메드베데프는 US오픈을 포함해 최근 4차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연속으로 결승에 올라 떠오르는 신예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3차례 ATP투어 우승과 올해 두차례 정상에 서면서 세계랭킹을 5위까지 끌어올렸지만 정작 메이저대회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US오픈 이전까지 지난 1월 열린 호주오픈에서 16강에 오른 것이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US오픈을 통해 자신이 차세대 주자임을 증명해냈다.

우리는 현재 메드베데프의 성장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정현이  '2017년 넥스트 제네레이션'에서 그를 이겨 ATP투어 첫우승을 안았던 순간을 떠 올린다.
또한 우리는, 현재 세계 4위인 알렉산더 즈베르프가 정현이 2017바르셀로나 오픈과 2018년 호주오픈 32강에서 이겼던 선수임을 떠 올리게 된다.
4위 5위인 메드베데프도 즈베르프도 정현과 함께 성장했던 또래들임을 생각하면 무척 아쉽다.
정현은 부산오픈의 영원한 자랑이다.
이번 US오픈 3회전에서 나달에게 져 탈락했지만 부상에서 회복되어 다시 일어 선 정현에게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해 본다.
-------









1/21, 총 게시물 : 417
번호 이미지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417
불혹을 앞둔 페더러는 '테니스황제' 자리를 언제까지 지킬까? / 스위스 인도어 바젤 우승! Fantasy 2019-10-29
416
정현 눌렀던 라파엘 나달, 2019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정상 우뚝 Fantasy 2019-09-10
415
정현 , US오픈 3회전 진출, 나달 만난다 Fantasy 2019-08-30
414
대만 셰쑤웨이, 플리스코바 꺾고 두바이 테니스대회 4강 Fantasy 2019-02-23
413
“페더러ㆍ조코비치 이겨봤어요”… 테니스 신성들 ‘넥젠’ Fantasy 2019-02-05
412
페더러 16강에서 탈락-은퇴설 나돈다-2019AO Fantasy 2019-01-21
411
'페더러' 탈락위기 탈출, '팀' 누르고 1승 1패/ 조코비치도 1승 Fantasy 2018-11-14
410
페더러 먹구름, ATP파이널 첫판 니시코리에 완패 Fantasy 2018-11-13
409
체코 미국 누르고 2018 페더컵 우승 Fantasy 2018-11-13
408
경기지고 벌금도 내고,,,세리나 굴욕 Fantasy 2018-09-10
407
'조코비치의 완벽한 부활' 2018US오픈 남자단식 우승! Fantasy 2018-09-10
406
'완벽한 신성' 나오미 2018US오픈 여자단식 우승! Fantasy 2018-09-10
405
나달 결승 문턱에서 기권, 델 포트로 조코비치와 결승 - 2018us오픈 Fantasy 2018-09-08
404
2018 US오픈 일본 남녀 잔치판- 나오미 결승, 니시코리 준결승 Fantasy 2018-09-08
403
정현, us오픈 2회전 탈락, 물집 부상 재발 아쉬운 패배 Fantasy 2018-08-31
402
대단한 '치치파스', 세계테니스 톱10 상대 4연승 Fantasy 2018-08-12
401
'유니클로 페더러?', 윔블던 26세트 연속 승리로 3회전 진출 Fantasy 2018-07-05
400
'흙神'나달, 2018프랑스오픈 우승! / 할렙, 여자 우승! Fantasy 2018-06-11
399
정현, 마드리드오픈 1회전 상대는 '하세' Fantasy 2018-05-07
398
정현, 세계랭킹 19위…역대 최고 순위 / 나달. 페더러 끌어내리고 1위 복귀 Fantasy 2018-04-03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