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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군수배를 다녀와서 6월 8일 토요일 아침 간혹 구름이 있었지만 맑고 화창한 날씨에 부산에서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대회를 열어주신 군수님과 군수배 관계자분들께 고맙습니다. 시합장에서 물과 음료수 그리고 점심으로 제공하신 국과 밥, 주류 와 안주, 후식으로 과일까지 내어 주셔서 참 고마운 맘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식사 하러 또 가자고 다짐도 했습니다. 그런데 경기 진행중에 일어난 젊은 진행요원들의 행위는 참으로 못마땅 하고 내년에는 이런 불상사가 없기를 바라는 맘으로 다소 주관적인 글을 올립니다. 경기 중 라인시비가 없으면 좋겠지만 시비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인데 본부석에 요청하여 판결을 요청하였는데 1) 옆 코트에서 경기하던 선수가 진행요원이라며 판정에 관여한 경우 2) 일방적으로 한쪽 편을 노골적으로 드는 경우 3) 진행요원이 더 성질을 내면서 강압적인 진행을 하는 경우 등 정말 기분 좋은 잔치에 찬물 끼얹는 행위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 심지어 게임 중 상대방에 대한 성질을 못이겨 코트 밖으로 가방메고 나가는 선수가 있어도 그냥 방관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진행요원이라면 달려가서 달래서 경기를 마치도록 설득하고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을... 진행요원들의 판정방법에 대한 시정을 바라면서 관계자분들에게 재차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