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심판쪽 관심이있어서요.. 료마 제가 테니스를 너무 좋아라해서^^;; 선수 할 실력은 안되구요~ 그쪽 관련한 일을 하고 싶은데~ 테니스 심판도 열심히 하면 되겠드라구요~ 국제 심판을 하면 보수는 어느정도있지~ 국제 심판도 골드블론즈 실버 등 등급으로되있더라구요,. 아시는 분있으면 자세히좀 가르쳐주세요~ 국내에서 자격추천받기는 쉬운지도..좀.. 직업으로 하기에는 어떤지...등등 자세히좀 설명해주세요~ 파일 : 조회 : 1933 작성 : 2006년 02월 03일 21:12:41

	다가가다		이글은 우리나라에서도 레퍼리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옮겼습니다. 국제심판 얼마나 벌수 있나? 가끔 신문에서 'OOO, 여성 첫 국제심판'이라는 기사를 보게 된다. 아무개가 국제심판이 되었다고 신문에 종종 기사화 되는 것을 보면 국제심판이 대단하긴 한가 보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 국제심판은 정식 직업군으로 자리잡지 못한 듯 보인다. 축구나 태권도, 유도 등 다른 종목에서는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테니스에서 국제심판은 직업으로서 별로 매력을 끌지 못해왔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소위 '테니스에 미쳤다'는 젊은이들이 직업 선택에 있어서 많은 곤란을 겪지만 누구 하나 테니스 국제심판을 고려하는 사람은 없다. 아직도 한국에서 국제심판은 일반인들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직업으로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벌이'가 확실하지 않다는 것도 이유. 골드 레퍼리는 1주당 1500달러 직업적으로 국제심판을 하고 있는 사람은 '레퍼리'와 '엄파이어'로 구분할 수 있다. 레퍼리는 코트에서 직접 심판을 보지는 않지만 대회를 총괄하는 일을 하고, 엄파이어는 코트에서 직접 심판을 보는 사람을 말한다. 레퍼리는 골드와 실버로 나누고 엄파이어 과정과는 별도로 레퍼리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모든 프로 대회에는 레퍼리가 필요하다. 단 한 명의 레퍼리도 없는 우리로서는 퓨처스 이상의 국제대회를 치를 때마다 항상 외국에서 레퍼리를 불러와야 한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골드 레퍼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야하다(일본)는 우리나라 대회의 단골 레퍼리. 야하다의 경우 1주당 1천500달러의 돈을 받는다. 항공료와 호텔 숙식비는 대회 주최측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1천500달러는 야하다의 순수입이 된다. 실버 레퍼리의 경우는 1주일에 1천200달러의 돈을 받고 레퍼리가 아닌 엄파이어로 활동할 경우 1주일에 850달러 정도 받는다. 물론 그랜드슬램이나 투어 대회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 액수만 놓고 보면 심판으로서 벌이는 괜찮다. 일주일에 100~180만원의 돈은 적은 액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일할 수 있는 대회가 적다는 데 있다. 홍청영 국제심판은 "골드 레퍼리인 야하다의 경우도 1년에 20~28주 정도밖에는 일을 하지 못한다. 일반적인 국제심판들은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적다"며 "다른 직업이 없이 국제심판 만을 직업으로 한다면 벌이는 썩 신통치 않다"라고 말한다. 야하다의 경우 우리나라 대회의 단골 레퍼리로 20주 이상 일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일본의 비싼 물가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 사람으로 야하다 정도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면 국제심판도 구미가 당길만한 직업이다. 대회 기간 중 모든 항공료와 체재비를 주최측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고스란히 수입을 재산으로 만들 수 있다.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서 테니스 국제심판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테니스와 관계된 일을 하면서 친구를 사귀고, 돈을 벌며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는 특권을 누리고 싶다면 테니스 국제심판에 도전해 보자. (테니스코리아에서 퍼왔슴)	02-03 2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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