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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사랑하게되었습니다! 여쭙고싶은게 있습니다~
테니스를사랑한
안녕하세요?
테니스를 사랑하게 된 20살의 청년입니다.
교양과목으로 테니스를 접하게 되었는데... 대중매체를 통하여
눈으로 접해본 적은 있지만 직접 쳐본 적은 없었던 저에게 아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ㅎ
칠때마다 손목도 아프고 자세가 잘못되었다고 꾸지람도 들었지만, 그래도 테니스(아직은 기초지만)는 하면 할수록 빨려들어가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동아리를 들게 되었고~ 더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테니스를 치면서 주변에 알게된 선배분들과 동기들에게 라켓에 대해서 여러번 자문을 구해보았습니다.
"이 라켓을 계속 사용해되 괜찮겠나요?".. 그러나 배우는 단계에서는 괜찮아~라고들 하더군요...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답변일지로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왕 빠진거, 이왕 미쳐본거, 이왕 벗어나지 못할것 라켓부터 제대로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생각은, 국외 유명선수들을 보니 라켓의 종류와 자세 등 일관된 플레이(선수를평가한것이아닌)를 보여주는 것을보니 더더욱 굳어졌습니다.
물론 초보자의 과한 생각이겠지만 연습과 레슨을 받으면서 저 나름대로의 저에게 맞는 스타일의 그립잡는 법과 자세를 수없이 생각하고 이미지를 해보았습니다.
그결과 레슨에 따른 자세와 그립, 종류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기초로한 나만의 스타일 또한 빼놓을 수는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 생각을 바탕으로 많은 선수들의 동영상과 자료를 종합해본결과 "앙드레 애거시"라는 선수가 저와 가장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하였고 애거시 선수를 역할모델로 삼고 연습중에 있습니다.
(애거시라는 선수의 유명함을 따르는 것이 아닌 철저한 제 자신의 자기분석과 주변인들의 조언을 통하여 생각한 것입니다.)
이에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자문을 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요..
초보자의 마음만 앞선 과한 생각인지 아니면 바른 생각인지.. 단점은 없는지.. 저의 글을 읽고 생각하신 것 모두 스스럼없이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갑작스런 추위로 주변에서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아무쪼록 모두 환절기에 몸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PS. 저는 애거시와 같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스타일을 좋아합니다. 10~30만원대의 라켓 추천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