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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오픈테니스 28일 열전 돌입(부산일보) |
다가가다 |
부산오픈테니스 28일 열전 돌입
상금 5만5천달러 6월4일까지
국내 최고 권위의 제8회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 테니스대회가 오는 28일 개막한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임(테사모)'과 대한테니스협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소속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내달 4일까지 8일 동안 총상금 5만5천달러를 놓고 부산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경쟁을 벌인다.
단식의 경우 모두 32명이 본선에 출전한다. 복식은 모두 16개조가 본선 대결을 펼친다.
예선은 28~30일 실시되며 본선은 30~31일 1회전이 펼쳐지며 내달 3일에 준결승,4일에 결승전이 열린다. 단식우승자에게는 7천200달러,복식우승조에게는 3천1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ATP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지난해 단식 우승자인 태국의 다나이 우돔초케(25·95위). 부산오픈 대회 역사상 세계랭킹 100위 이내 외국인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우돔초케가 처음이다. 이밖에 한때 88위까지 랭킹이 올랐던 대만의 루옌순(23·122위),크리스티안 플레스(덴마크·142위) 토마스 카클(체코·163위) 마르코 치우디넬리(스위스·174위) 등이 눈길을 끈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권오희(경산시청·302위)가 자동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지난 3월 안동에서 열린 제1차 안동 국제남자퓨처스테니스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테사모의 이종윤 회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열리지만 이번 대회가 한국테니스의 큰 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http://www.busanilbo.com/ 남태우기자 2006/05/25 023면 11: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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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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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6년 05월 26일 19:3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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