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렸던 광주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ATP광주국제챌린저테니스대회(총상금 오만 달러+H)가 지난 9일 예선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본격적인 레이스를 앞두고 10일 광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주원홍(대한테니스협회) 회장과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 광주광역시 테니스협회 강청성회장을 비롯해 선수단과 대회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환영만찬이 열렸다.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선수들에게 ATP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광주시민들이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쁘고 투어대회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원홍 회장은 대회사에서 광주광역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대회관계자 여러분들의 짜임새 있는 준비와 노력에 수준 높은 대회로 이어질 것으로 믿고 향후 세계테니스의 주인공이 될 선수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더욱 우수한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라며 선수여러분들의 멋진 기량을 맘껏 펼쳐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드선수들이 직접 서명한 라켓을 받아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 광주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톱시드를 받은 베란키스(리투아니아 80위), 일본의 이토 타스마(115위)를 비롯해 일본의 소에다 고(126위),중국의 우디(152위)가 출전하고 있으며 한국의 황금세대 홍성찬(명지대), 이덕희(마포고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정윤성(양명고 CJ제일제당), 권순우(건국대)가 출전장을 던지고 있다. 한편 11일 12시부터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테니스경기가 열렸던 진월국제 테니스장서 본선 1회전 경기가 펼쳐진다.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