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반스카, 16강 선착!

애그니에스카 라드반스카(6위,폴란드)가 3회전에서 바바라 네프첸코(30위,미국)를 2-0(6-0 7-5)으로 누르고 제일 먼저 16강에 올랐다.

라드반스카는 첫세트는 25분만에 간단히 6-0으로 이겼으나 이후 레프첸코의 네트대쉬에 고전하여 2세트는 59분만에야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2012년 한때 세계2위에 올랐던 라드반스카는 2011년 이후 랭킹 10위안에 머물고 있는 강자이지만 아직 메이저 타이틀은 없다.

라드반스카의 메이저 최고 성적은 2012윔블던 준우승이며 2013년에는 4강이었다.
호주오픈에서는 꾸준한 성적을 내었다.
2011년부터 3년 연속 8강이었고 2014년에는 4강에 올랐다.

라드반스카는 16강전에서 비너스를 만나게 되었고 이기면 8강에서는 크비토바를 이긴 메디슨 키즈를 만난다. 그가 작년처럼 4강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다.
그는 완전누드로 CF모델에 깜짝 출연하여 화제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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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벌어 진 32강전에서 세레나 윌리암스(1위,미국)는 엘리나 스비톨리나(26위,우크라이나)에게 2-1(4-6 6-2 6-0)로 이겨 16강에 합류하였다.

세레나는 첫세트를 4-6으로 내주고 컨디션 이상이 있는듯 불안해 보였으나 이내 '컴온~'을 외치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고 16개의 위너를 날린 3세트는 28만에 끝냈다.

2010년 이후 5년만에 이대회 우승을 노리는 세레나는 호주오픈 우승은 5회를 기록하고 있다.
세레나의 16강전 상대는 가르빈 무구르자(24위,스페인)이고 승리하면 8강전 상대는 아자렌카와 시불코바 둘중 승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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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의 '영광 찾기' 어디까지 가능할까?

비너스 윌리암스는 24일 3회전에서 카밀라 죠르지(33위,이탈리아,23세)에게 2-1(4-6 7-6 6-1)로 이겨 16강에 진출하였다.

윔블던 5회우승(2000,2001,2005,2007,2008)과 US오픈 2회우승(2000,2001)의 전 세계1위 비너스는 프랑스오픈과 호주오픈에서는 우승이 없다.
호주오픈에서는 2003년 준우승 이후 8강 이상 오른적이 없다.

비너스는 2011년 이후 줄곧 부상에 시달려 그해 한때는 100위 밖으로 밀리기도 하였지만 2013년 49위에 그리고 작년 부터는 본격적인 컴백이 시작되어 옛 영광을 찾으려 하고 있다.

비너스가 16강과 8강에서 연속 승리한다면 4강에서 자매가 붙게 된다.
비너스의 16강전 상대는 라드반스카이고 8강에 오르면 4번시드 크비토바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동생 세레나를 만나는 여정이 아직 험난하다.

비너스에게 석패한 죠르지는 168cm의 동양선수 체구의 23세 선수이다.
죠르지는 작년 이 대회에는 2회전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4회전까지 올랐으며 2012년 윔블던에서 32강에 올라 주목을 받았던 이탈리아의 기대주이다.


도미니카 시불코바(11위,슬로바키아)는 버거운 상대 알리제 코넷(19위,프랑스)울 2-0(7-5 6-2)로 이겨 16강에 합류하였고 빅토리아 아자렌카(44위,벨라루스)도 잘라보바 스트리코바(25위,체코)를 2-0(6-4 6-4)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매디슨 브랭글(64위,미국)는 코코 반드웨그(37위,미국)를 2-0(6-3 6-2)으로 이겨 16강에 진출하였다.


크비토바 3회전에서 탈락 이변! 메이슨 등장!

여자 단식 32강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이변이  발생하였다.

메디슨 키즈(35위, 미국,178cm)가 세계4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를 2-0(6-4 7-5)로 눌렀다.
메디슨은 강력하면서도 한 템포 빠른 스트록크를 자신있게 구사하여 크비토바를 당황케 만들었고  빠른발을 살려 크비토바의 코너웍 샷을 방어하였다.

어린 나이에 일찌기 프로에 뛰어든 메디슨은 현재 만19세(1995.2)이며  17세이던 2013년에도 이 대회에서 3회전에 올랐던 미국의 새로운 기대주이다.

2011 US오픈에서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당시 만16세) 본선에서 2회전에 오른 경력이 있다.

메디슨은 작년과 재작년 윔블던에서도 32강에 진출한 바 있으며 이번 메이저대회 16강 진출로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각 되었다.

메디슨은 16강전에서 자국 동료이자 공교롭게도 같은 이름의 메디슨 브랭글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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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없는 남자 단식 3회전 둘째날

페더러가 23일 32강에서 탈락하여 맬버른에 충격을 준 가운데 24일 남자 단식 32강전 나머지 8경기가 진행 되고 있다.

캐나다의 최고 기대주 밀로스 라오닉(8위)은 밴자민 베커(41위,독일)를1시간 41분만에 3-0(6-4 6-3 6-3) 이기고 16강에 제일 먼저 올랐다.
밀로스는 이날 경기에서 22개의 에이스를 터뜨렸고 첫서브의 평균속도는 2014cm 최고속도는 225km를 기록하였다.

펠리시아노 로페즈(12위,스페인)도 예르지 야노비치(44위,폴란드)를 3-0(7-6 6-4 7-6)으로 눌러 라오닉과 16강전에서 붙게 되었다.

디펜딩 챔피언 4번시드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스위스)도 서브에이스 9개를 꽂아 넣으며 야르코 니에미넨(핀란드)을 1시간 49분만에 6-4 6-2 6-4로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니시코리는 요한슨을 3-1로 이겼고 조코비치는 배르다스코를 3-0으로 각각 이겨 16강에 합류하였다.

32세 노장 데이빗 페레르(10위,스페인)는 32강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 도중 발목을  접히는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하여 길레스 시몽(18위,프랑스)에게 3-1(6-2 7-5 5-7 7-6)로 이겼다.

페레르는 2011년과 2013년 이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전날 3라운드 마지막경기에서 나달은  두디 셀라(106위,이스라엘)를 3-0(6-1, 6-0, 7-5)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랏다. 나달은 자신 서브게임을 단 한 차례도 내주지 않은 '퍼펙트 게임'으로 셀라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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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Johnson v Kei Nishikori highlights (3R)


Feliciano Lopez v Jerzy Janowicz highlights (3R)


Petra Kvitova v Madison Keys highlights (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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