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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커버 WTA 투어 패밀리 서클컵 결승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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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2 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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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키스(20위,미국)와 안젤리크 커버(16위,독일)가 WTA 투어 패밀리 서클컵 결승에서 붙는다.
매디슨 키스 안젤리크 커버
키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WTA 투어 패밀리 서클컵 단식 준결승에서 루시 흐라데츠카(11위,체코)를 2-0(6-1 6-4)로 제압했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도전한 키스는 지난해 6월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에곤 인터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처음으로 WTA 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키스는 올해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에 결승에 오른 키스는 생애 첫 WTA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흐라데츠카는 키스에 완패하며 4강에 만족하여야 했다.
키스는 1세트에서는 단 한 게임만 내주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어 열린 준결승 2경기에서는 안젤리크 커버가 안드레아 페트코비치(11위,독일)를 2-0(6-4 6-4)으로 꺽었다.
이번 대회 5번 시드를 받은 커버는 2012년 코펜하겐 리복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페트코비친느 1세트 초반 2-0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3-3 동점을 허용한 후 세트를 내주어 패인의 요인으로 만들었다.
커버와 키스는 지금까지 세 번 경기를 치뤄 2승1패로 커버가 앞서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만난 2014 영국 이스트본 에곤 인터내셔널 결승전에서는 키스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Kerber vs Petkovic
Angelique Kerber takes on Andrea Petkovic in the semifinals of the Family Circle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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