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생각에 행복해요 하쿠 2005년 12월경부터 테니스 레슨을 시작해서 금전적인 문제때문에 두달 정도 밖에 레슨을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워낙 거친 운동을 좋아해서 동료들이 테니스 치러간다고 할 때 별 관심도 없고 테니스에 대해서 애기 나눌 때도 tv만 보고 했었는데 한번 테니스란 게 어떤 건지 배워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완전한 백지의 상태에서 레슨을 받아보니 재미있으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운동이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축구 포지션이 윙이나 미들이라서 체력과 스피드 순발력에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테니스의 스윙 특히 슬리이스는 안쓰는 팔근육부분을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서 인지 폼도 안나오고 왜 이렇게 마음대로 안될까하는 속상하는 마음도 많이 들게 하더라구요, 코치분을 좋은 분을 만나서 하루에 레슨을 40분 정도를 강행하고 많이 대화를 나누면서 스윙이 몸에 익숙해지고 테니스에 감각이 있다는 칭찬을 들으면서 배우니 신이나면서 재미있어 지더라구요.. 중략하고, ... 레슨을 받을 때는 레슨받은 후에 공줍는 것도 힘들어서 벽치기에 소홀 했었는데 요즘 벽치기하면서 스윙을 좀더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브성으로 치기시작하면서부터 동료랑 복식경기를 하면서 제 포핸드를 전위가 따먹는 경우가 적어지게 되더라구요. 초보한테 벽치기 연습이란 참 많은 걸 향상시켜주는 동료같고 선생님 같은 존재라고 느끼게 해 줄 정도로 실력을 향상 시켜주는 것 같아요. 오늘도 충주 탄금대 코트에서 직장 동료들과 테니스를 쳤어요. 물론 아직 제일 잘 치는 분하고 같은편을 해야 상대가 짜증안내고 그냥 그냥 쳐줄 정도의 실력밖에는 안되지만 벽치기를 꾸준히 해서인지 상대가 받아내지 못할 정도로 파워풀하게 스윙하고 상대의 강한 볼은 드라이브로 여유있게 넘길 때는 넘 기분이 좋고 운동하는 맛이 나더라구요. 이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조기축구와 테니스 둘중에 하나를 골라서 가야 하는 고민에 자연스레 테니스장으로 발길을 갈 정도로 테니스를 사랑하게 된 저를 보면 테니스란 정말 재밌는 운동이란 생각이 들어요. 테니스를 치고 싶다는 생각에 내일 날씨가 궁금하기도 하고, 비만 내려와 주지 않는다면 바닥이 조금 젖었어도 동료들을 꾀어 테니스장으로 올인하는 계략도 생기게 하는 초보의 테니스 사랑... 언제가는 월례회에서 내가 리드해서 우승할 날을 상상하며 더욱더 테니스를 사랑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테니스와 행복하세요. 파일 : 조회 : 1559 작성 : 2006년 03월 04일 22:06:05

	다가가다		테니스 축구보다 재미있습니다. ^^ 반갑습니다.	03-04 23: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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