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 오고 샤라포비 비가 와서인지 구장에 나가지 않으니 갈데도 없고 영화 보러 갈까 하다가 집으로 와서 너구리 끓여먹고 자다 일어나보지 새벽이네요 잠은 안오고 계속 비소리는 음악처럼 들리고 보일러 돌리며 따듯한 방에 있으니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정모에 갔다오니 많은 님들이 우리 강원식구들의 안부를 물어보시더라구여 저희 강원벙개 시작한지가 3년 되었지요 우연하게 웹상에서 빙어님과 대화하다가 벙개하자고 추진했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처음에는 공 잘 치는 낯선 분들과 만나는게 좋았는데 어느덧 세월이 흐르다 보니 오랜 친구 만나는 것처럼 안부가 궁금하고 사람이 보고 싶어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구력이 쌓이는 것처럼 정도 쌓이는 것 같습니다. 강원님들 웹상에 글을 남긴다는게 생각은 있어도 마음의 여유와 시간이 있어야하는 거 알지만 소식이 가끔은 궁금하니 글을 부탁해요~~(이덕화 버젼)하하하 빙어님 모닝님 장작패기님 깬다님 헹기스님 뉴칼라님 소양강처녀님 미남님 파워스매싱님 파워발리님 영희님 철수님 5%님 시골보안관님 샘프란스손님 닥터님 애마골털보님 청공님 용담님 페달님 닭갈비님 칼맨님 아라리님 학령골님 테니스요정님 감자님 갈색포격기 참 성은이는 잘 있나? 또 누가 있더라 기억이 가물가물~~~ 염지훈과 유지건 아이디가 뭐였지?? 요즘은 염가라고 불러달라고 했는데 누가 저의 기억을 찾아주세요 하하하 모든님들 보고 싶어여 웸상에서..... 비는 계속 오네 ㅋㅋ 파일 : 조회 : 1403 작성 : 2008년 09월 02일 03:16:33

	사랑		아그들은 자면서 크는디~~~~포비는 자야해 우짜든동 ^^ 비오고 잠안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많지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는디 칼솜씨에 고만 난 기절~~@@ 담에도 한게임 잡아줄거쥐~~~가을이 깊어지면 다시 만날수있을지 지금 또 보고싶다 가까이 있으면 커피 마시면 딱 좋은 날씨다....	09-02 10:26:24
	포핸드		옆구리가 허전 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포비 힘 내라구요.....	09-02 12:59:44
	심털		잠자리에 너구리는 몸에 해롭다이~~	09-02 13:00:27
	용담		포비! 기억력도 좋구만 그때가 한창물오를때지 나는이미 가물가물~~~~ 그래도 강원 님들은 기억하지 다만 게을러서......	09-02 14:11:18
	미남		미인은 잠꾸러기^*^ 글치 않아도 양구 놈들한테 댓글 좀 올리라 했는데 말을 들을련지... 비가 그치고 햇살이 보이네요..	09-02 14:35:12
	커플아이		그동안 어디갔나 했더니.. 금강산에서 칼 갈고 왔구만요.. 앞으로도 자주 뵙길 바랍니다..	09-02 16:11:09
	막국수1		누나 나 까먹었어 다음부터는 나 잊지말아주세요. 누나 항상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이번에 수고 많았고요. 좋은님 만나서 빨리 국수 먹여주세요	09-02 19:52:59
	나주라		처키는 잠을 잘 안자지 아마 처키는 너구리 안먹지 아마	09-03 10:27:20
	소양강		포비님이 드디어 강원의 잠들어 계시는 회원님들을 깨우시네요. 모두들 잠에서 깨어 응답하세요~	09-03 13:13:52
	소낙비		저 기억 해요 ? 조용히 즐기고 조용히 사라진 째끔 부족한 촌놈이라서 모를수도 있겠어요 저는 기억하죠 밝은얼굴에 맑은 미소는 만나는 사람을 포근하게 만들어요 기억도 오래가고요 ...... ㅎㅎ 포핸드는 최고 입니다 다음에 만나면 한수 가르커 주세용 ..........	09-03 13:58:59
	『소양강짝꿍』		포비님! 만나서 무지 반가웠데이.. 넘 오랜만에 만났것 같아..그치 자주 만나서 볼도 치고 이런 저런 이야기 꽃도 피우자구.. 정모 갔다오느라고 고생했데이.	09-03 15:55:54
	빗나리		세상 다 살았노라 .좋은 일만있노라.	09-04 22:20:52
	테니스*요정		올만에 산책왔는데 포비가 올린글 보며 소양사택에서..군고구마 에 가래떡 구워먹꼬 빙어무침 ㅋㅋ 생각난다요~~마음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길..^^*	09-13 22: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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