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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국 동호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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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끝자락 30일 오늘 아침,
무척 오랜만에 봄날같은 기운이 감도는 아침이었습니다.
출근길에 하늘을 보니 새파란 하늘에
충청 쪽으로 하얀 젯트기 길이 나 있더군요.
점심시간 지금도, 따스한 기운이 산허리를 휘두르고 있군요.
특별히 부산뿐만 아니라,
우리 산천의 겨울은 삼한사온이 분명했었는데,
올 겨울은 시작하자마자 근 보름을 내리달려 춥더니
오늘에사 모처럼 냉중온기를 느낍니다.
내일의 송년벙개를 보살피시는 모양입니다.
띠는 음력 1월1일을 기준으로 하는게 아니라
입춘을 기준으로 한다나요...
암튼 2005년 을유년은 가고있고
새해 2006년 병술년은 다가오고 있군요.
부산오픈과 함께 하시는 동호인 여러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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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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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5년 12월 30일 13:3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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