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0원으로 우리가 할수 있는 일들 임원규 지금까지 테니스로 강한 나라 몇군데를 돌아다녀보면서 부러웠던 것은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멋지게 만들어 놓은 실내테니스코트도 부러웠고 테니스에 대한 각별한 프라이드를 가진 사람들의 인상들도 우리와는 조금은 격이 틀린것 같아 내심 부러웠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60대 할아버지께서 실내코트에서 손녀나이 정도되는 선수를 지도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영국의 희망 앤디머피를 키운 아주 유명한 코치라고 했습니다. 최소한 몇십억은 있어야만 지을 엄두라도 내 보는 실내코트는 지금 바로 파마가 할수 있는 일이 아님을 압니다.(하지만 꼭 지을것입니다) 세계적인 지도자를 보유하는 것 조차도, 안타깝지만 지금 파마만의 힘으로는 안됨을 알고 있습니다. 대신 그런 테니스 선진국에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 파마가 당장 할수 있는 일을 하나 찾아냈습니다. 그게 바로 키즈 테니스 세트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올해 윔블던에서 일주일 간 있으면서 우리나라에도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결심을 하고 제작에 들어갔는데 이제서야 출시가 되었습니다.(23inch,35inch 라켓,스폰지볼,이동식 테니스네트) 그나라 어린 친구들(4세부터)은 처음부터 일반 성인용라켓과 시합구로 테니스를 배우지 않았습니다. 그곳 코치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라켓의 경우 비유를 230mm운동화를 신는 꼬마가 아버지의 280mm 비싼 운동화를 신으면 달리기 선수가 될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그아이는 테니스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릴 확율이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220g의 무게에 23inch길이의 라켓이 적당한데 300g무게에 27inch길이의 성인라켓은 몸에 큰 무리를 준다는 것이죠. 거기다가 스폰지 재질로 아주 가볍고 혹시 몸에 맞아도 충격이 없는 스폰지 테니스볼이 아닌 성인용 시합구로 어린친구들을 가르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테니스 선진국에서 테니스는 인생의 동반자라 가르친다고 했습니다. 굳이 전문선수가 안되어도 좋으니 꼭 배우라는 쪽으로 가르쳤습니다. 소위 잘나가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인생에서 테니스를 배워 얻은 것이 많으니 자연히 테니스를 먼저 자식들에게 전파하고 주위에 전파하고 ,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역시 일찍이 테니스를 배워 지금까지 살면서 얻은 것이 너무나 많은 쪽이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삶속 테니스의 이익을 알려주기 위해 파마를 만들고 지금 이곳에서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글을 읽고 계실 우리나라 테니스 동호인분들께 위의 제글은 더이상 도움이 되지 못하는 글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귀하의 자녀가 아직 어리고 앞으로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되어 전세계 사람들과 당당히 경쟁하길 원하신다면 조기영어교육만큼이나 조기 테니스교육에 신경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세계에 나가서 영어 잘하고 테니스 잘 치는 사람은 늘 적절한 대우를 받고 있음을 전 확신합니다. 파마 키즈테니스 라켓을 만들면서 가격을 고민할때 옆에 잡지에서 우리나라 성인이 평균 술자리비용이(2인) 35,000원 정도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한번의 술자리를 참고 파마 키즈 테니스라켓을 구입하면 자녀의 인생이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들었고 그가격이 최종가격이 되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때 여러분의 자녀에게 줄 선물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그 친구들 몸에 맞는 주니어 라켓세트를 선물해 봄은 어떠실까요? 굳이 파마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2006년 12월 15일 파마스포츠 대표 임원규올림 파일 : 조회 : 2206 작성 : 2006년 12월 15일 11:14:19

	리코		임사장님! 정말 좋은 아이템 가져오셨네요.. 가게 한번 들릴께요....	12-15 11:54:42
	♥서 영♥		ㅎㅎ..멋찌네요..사장님!!!	12-15 12:52:20
	테돌이		폭풍 전야의 고요함이랄까.... 뭔가 일것같은 느낌이 오는군요. 임원규님은 확신을 갖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12-15 16:16:57
	이뿐		웬지 마음에 와닿는. 조용 하면서도 힘찬 메세지 입니다. 내년에도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	12-15 19:20:12
	민들레처럼		정말 희망이 보이는 테니스소식입니다......	12-15 21:20:04
	미스테리우스		아들에게 테니스를 가르치면서 키즈라켓을 구하려고 애썼는데, 쉽지 않더군요. 정말 좋은 일입니다. 당장 구입하겠습니다.	12-16 09:46:28
	카툰		임사장 1월달 에 있을 키즈 아카데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열심히 해보세나..	12-16 17:12:01
	빛의이슬		멋지십니다	12-17 02:25:25
	choice2		참 좋은 생각입니다..테니스매니아들의호응이많을것같네요..	12-18 23:12:19
	만덕이		사랑한다,좋아한다, 매일매일 말만하면서 실천하지못하는 저자신과 비교해보니 많은 차이가있는 임사장님의 표현이네요, 작지만 큰뜻! 꼭완성하시길....	12-19 10:05:06
	빙어		저희 아이들에게도 테니스 가르치다 제가 포기했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써보고 개선안 보내드리지요	12-19 1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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