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잡을수 있으려나? 태홧강 이 사람과 緣을 함께 한지 어언 30년 하고도 몇 손가락을 더 접어야 하는 삶들도 눈감으니 엊그제 같아 세월이 무언가를 생각해본다 몇번 짧게 둘이 여행은 하였으나 여름 한 철 느굿하게 산과 강이 어우러진 곳에서 시간의 속박에 벗어나 자유로와 보긴 쳐음이다 가까운 곳에 보고싶은 분들이 공치러 오신다니 매운탕 거리라도 준비 하러 점심먹고 그이와 냇가에 쪽대대고 피래미 잡으러 갈까보다 워낙 잡을줄 몰라 지금부터 며칠 모아야 그날 매운탕 거리라도 될테지..... 파일 : 조회 : 1268 작성 : 2008년 07월 30일 12:11:09

	일수불퇴		태홧강님 안녕하세요. 더운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춘천에는 아침부터 비가 많이옵니다. 어제 아래 무척덥더니 시원하게 뿌려주네요. 임계벙개할때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그날 뵙겠습니다.	07-30 12:44:49
	포핸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있는동안만이라도 편히 있으면서 민물고기나 많이 잡아 놓으시기를.....임계서 뵙겠습니다.	07-30 15:04:27
	소양강		태홧강님 안녕하세요? 그 멋진 곳에 먼저 가 계시군요. 고기는 좀 잡으셨어요? 고기 잡는건 일수불퇴님과 짝꿍이 잘하는데...	07-30 21:37:54
	태홧강		쉽지가 안네 밤에놓은 통발 세곳에 아침 5시에 들러 건져보니 미꾸라지, 쉬리, 피레미도합 20마리가 안되네 동네 강엔 고기반 물반인데 우리 통발엔 고기가 안모여드니 답답해 죽겠네	07-31 15:13:15
	포핸드		킥킥킥~~~~아무나 하면 누가 선장 하겠는가용?	07-31 17:20:30
	사랑		아마도 그고기 축내러 누군가 준비할겁니다...친정 엄마의?? 도움이 하늘이 도운다면요?? 뭔말이여 이것이~~~~^^	07-31 2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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