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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리는날 일수불퇴 첫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날에는 첫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날에는 나를 위해 오후를 비워두고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내 얘기를 들어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작지만 그래도 따뜻한 손을 가진 사람 한 번쯤 실연에 울었던 사람과 만나 세상 얘기를 하고 싶다. 어느 겨울날 퇴근시간에 내집 앞에서 시린 발을 동동 구르며 나를 기다려 줄.. 가슴엔 온통 내 모습뿐인 그런 사람을 만나 오래오래 사랑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 * * 첫눈이 내리네요. 진눈깨비 눈으로 시작한 눈방울은 밤이 깊어 가면서 솜방울만한 하얀눈으로 변했네요. 길거리는 온통 하얗게 눈으로 덮여 갑니다 흙먼지로 뒤덮여 찌들었던 대지위를 하얀눈으로 덮여 줍니다 우리들의 마음도 하얗게 살라고... 첫눈이 오면 좋은 소식이 있다는데 아침에 눈을 뜨면 기쁜 소식이 첫눈처럼 하얀마음으로 적셔 줄까요. 첫눈은 이렇게 누구에게나 반가운 손님인가 봅니다. 하얀 첫눈이 내리는 날처럼 하얀 첫눈을 맞으려 걸어가는 기쁜 마음처럼 하얀 첫눈을 보면 마음이 설레이는 것처럼 우리들에 마음도 항상 하얀 첫눈처럼 맑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춘천에 첫눈이 내렸어요 하얀 첫눈처럼 항상 맑고 고운 마음으로 좋은 생각만 하면서 살아가는 멋진 우리님들이 되시길 바래 봅니다. 이제 서서히 마무리를 짓고 보금자리를 찾아야 할 시간,,, 우리님들의 마음속에도 훈훈하고 따스한 사랑으로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울님들! 첫눈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구여 많이 많이 사랑하세요*^------^)~~~ 첫눈 내리는 날의 행복으로~^^* ♡ 일수불퇴 올림 ♡ 파일 : 조회 : 1252 작성 : 2007년 11월 20일 07:33:46 리터엉박사 그저 마음편히 이야기 하고 들어주는 친구있으면 더욱 좋겠네요,,,첫눈에 추억이라,,,? 11-20 09:22:19 insan 동화 속의 이야기..........? 부산은 언제 한 번은 오려나... 눈이 오면 먼저 안해에게 전화를 하고싶다 같이 살아주어 고맙다고 눈이 오면 빨리 집으로 가서 안해와 아무데로나 걷고싶다 늘 동무가 되어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눈이 오면 안해와 낯선 가게에 앉아 소주라도 마시고 싶다 더 사랑하겠노라고 거짓말 하고 싶다..ㅎ 차라리 눈 안오는게 낫겠다. 11-20 09:52:47 허시사랑 강원도는 벌써 눈이 왔더래요,,, 부러버라,,,,, 어제는 날씨만 잔뜩 추워서 온몸을 움츠렸더니 정말 힘드네요,, 눈내리는날 사랑하는 사람과 눈오늘 창가에서 따신 차한잔 마셔볼래요,,, 11-20 10:00:13 커플아이 눈 내리는 날 .그대와 둘이 거닐던 춘천호 지금도 기억이....... 불퇴님은 때론 눈이 지겹기도 하겠네요. 하지만 ,눈 그것은 좋은 것이여 ㅎㅎㅎ 11-20 10:26:34 사랑 부산은 언제가 첫눈일까요...많이 춥습니다,,,첫눈이 오는날 뵈러갈까요,,춘천으로~~~^^ 11-20 11:09:06 이뿐 첫눈 축하드립니다... 저는 실연을 당해 본적이없어 커피 한잔할 칭구가 못되네요 ㅎㅎ 11-20 11:29:32 수창 첫눈의 느낌은 깨끗하고 포근하고 정겹게 생각되어 집니다.^^* 일수불퇴님은 좋은 곳에 사시네요.ㅎㅎ 11-20 12:53:46 겨울소나기 첫눈 애기랑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 오늘 하루를 즐겨 볼랍니다. 11-20 12:59:10 tenipa 첫눈 오면 바바리깃 세우고 북창동 코너 정종집에서 따끈따끈한 정종 한잔 하자던 몇년전 친구들과의 약속.. 그 친구들은 지금쯤 무얼하고 있을까.. 11-20 17:06:31 자굴산 첫눈이 오는 부산에서 나두 뭔가를 위해 미리 계획을 세워야겠는데.. 11-20 17:54:36 bagus 호반의 도시 춘천의 첫눈소식과 불퇴행님의 첫눈오는날의 그누군가를 생각나게하는것같은 이야기 정겹습니다......계절은 매말라가지만 우리들가슴속은 역시온기가 감도네요 첫눈이 오는 춘천의 어느 댐에서의 불퇴행님도 생각해봅니다...... 11-20 20:12:10 전체 자료수 : 7045 건   공지 ★회원정보수정(로그인) 안내 ! -필독-★[0] 운영자 - 59482     5875 수선집 [4]   insan 2007-11-29 1063     5874 잠깐만! [6]   ㅂㄴㅅ 2007-11-28 1046     5873 동안거 [3]   insan 2007-11-27 1080     5872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5]   일수불퇴 2007-11-26 1199     5871 잊혀져 가는 것들 (새참) [5]   겨울소나기 2007-11-24 1106     5870 펀 글, 안fun 글 [6]   자굴산 2007-11-24 1120     5869 Puerto Montt /Patricia Salas [5]   허시사랑 2007-11-23 1269     5868 마음의 차한잔 [10]   일수불퇴 2007-11-23 1089     5867 난타 [6]   나주라 2007-11-22 1167     5866 실수일까, 일부러 그랬을까? [11]   자굴산 2007-11-22 1229     5865 허시사랑님! [1]   자굴산 2007-11-22 1065     5864 부산시의회 감사과정 인터넷 중계 [9]   자굴산 2007-11-22 1197     5863 부산오픈을 지킵시다! [12]   자굴산 2007-11-21 1233     5862 겨울 길목... [8]   사랑 2007-11-21 1000     5861 아름다운 결온식 [7]   겨울소나기 2007-11-21 1011     5860 패더러와 샘프라스 경기 [8]   수창 2007-11-20 1174     5859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31]   테돌이 2007-11-20 1392     5858 연주음악 BEST [17]   허시사랑 2007-11-20 1111     5857 오랜만에 안부 전합니다... [12]   사랑 2007-11-20 1024     5856 사람의 자식되어,,,, [11]   리터엉박사 2007-11-20 997   ▶ 5855 첫눈이 내리는날 [11]   일수불퇴 2007-11-20 1252     5854 나의사랑 십구공탄 [9]   이뿐 2007-11-20 1140     5853 소중한 사람이라면 [14]   커플아이 2007-11-19 1039     5852 끝말잇기 [13]   ㅂㄴㅅ 2007-11-19 1375     5851 가을편지 [8]   일수불퇴 2007-11-17 1192     5850 불영사 경내 단풍나무 [6]   dbszzang 2007-11-16 1202     5849 울진 불영사 [3]   dbszzang 2007-11-16 1052     5848 덕구온천 원탕 [2]   dbszzang 2007-11-16 1230     5847 울진덕구온천원탕 노천용출수 [3]   dbszzang 2007-11-16 1771     5846 18일(일) 웹테사모 석대 벙개안내 [7]   다가가다 2007-11-15 1256   [prev][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next]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