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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아라비아! tenipa

사막에도 봄은 옵니다. 얼음 녹아 졸졸 시냇물, 파릇한 나뭇잎..
이런 것들 대신, 온천지를 뿌옇게 뒤덮는 모래먼지와 함께
이 세상을 통째로 모래더미속에 묻어버릴 것 같이 강력한 소위
세상의 막장이라고 불리는 “칼라스 폭풍”과 함께..

사우디를 떠나며..
라스베가스가 아닌 사우디를 떠나며.. (둘 다 사막은 맞네요 ㅋ)

이제 3년의 사우디생활을 마감하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어쩌면.. 그러고 싶지는 않은데.. 사정상 다시 돌아와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사랑하는 가족,
보고픈 친구들, 개나리, 진달래.. 머 이런 것들만 생각하면서
그저 귀향의 설레임만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이곳 사막에서의 3년은 다른 해외지역에서의 근무경험과는
좀 다른 감회를 주네요. 평소 사소하게 여겼던 것들에 대한
재발견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 여러 가지로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런 면에서는 오히려 좋은 기회였다고..

특히 부산오픈웹을 알게 되면서 자칫 외롭고 단조로울 수도
있는 이곳 생활을 좋은 테니스자료도 보고 새로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던 건 정말
큰 행운이었죠.

이번 봄과 함께 그동안 움추렸던 나의 테니스도 고목나무에
꽃?피듯 하면 좋으련만.. 굳은 몸이 어떨지.. 맘은 아직인데..
울횐님들로부터도 제대로 한껨 배우고..

제 몸과 설 땅은 비록 움직이고 바뀌지만
우리 웹친구는 언제나 어디서나..
Busan-Open Web-Friends! Anytime! Anywhere!

뵈올 날을 고대하며 고국땅에서 다시 연락 올립죠
부산오픈 10회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새봄맞이 으라차차! - 울 횐님들 모두 건강! 즐테!

파일 :
조회 : 1494
작성 : 2008년 03월 12일 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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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털 어서오이소~ 03-12 17:18:00
커플아이 tenipa님 제가 듣기에는 good news 같은데요.
고국으로의 귀향을 축하드립니다..
이젠 가끔은 ? 뵐 수 있겠네요..
부산오픈 기간동안 뵐 수 있길 바랍니다..
03-12 17:23:38
겨울소나기 고향의 봄 동산에서 가족이랑, 칭구 ,나리,달래..또 할미꽃두
만끽 하시길.....ㅎㅎ
03-12 18:03:16
tenipa 심털님 요새 마이 바쁘신 모양? 반겨주셔서 감사함다 함 잡아주이소

커플아이님 good news? 하모요 굿이다 마다 ㅎ.. 꼭 한수 갈쳐주이소

철지난 겨울소나기님 할미꽃 멀리 갈 것도 엄시 근처에도 있심다.. 싱싱한 나리꽃이 좋던데.. ㅎㅎ
03-12 19:04:24
자굴산 정말 반가운 소식이군요. 조국으로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그야말로 고향으로 돌아오는 기분, 째지는거죠!!!
03-12 19:51:02
사랑 사막의 봄은 어떤 모습일지..그래도 고향의 향기로운 봄에야 비교가 안되겠지요^^ 무조건 귀향을 환영합니다..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뵐수있음 좋겠어요.. 03-12 20:34:46
tenipa 자굴산님 제가 벌써 찢어진거 어떻게 아셨남..요즘 마이 바쁘시죠? 보고잡아요

사랑님이 일전에 보내주신 자갈치향기가 이제 다 말라서 직접 마시러갑니다, 한껨 해주실거죠? 그동안 일취월장하신 실력 학실하게 함 보여주시길..
03-12 20:58:01
심털 정모방에 참가꼬리글 달고 오이소~냉큼! 03-12 22:46:43
tenipa 심털님 저도 그 쪽으로 눈길이.. 근데 약 3주간의 짧은, 본사
출근전까지의 휴가를 마눌님이 맘대로 일정을 잡아놓는 바람에
혹시나 달았다가 못가게되면 첫 정모부터 늑대소년 될까봐..
시간 쪼매만 더 주이소 마눌 눈치 좀 보고요 저는 마 이래
삽니더 욕할라믄 하이소마 흑흑..
03-12 23:07:38
으라차차 역시 테니파님이 멀지도 않으곳이지만 이넘(으라차차) 대표로 먼저 찾아 주시니 정말 감사 합니다.^^*
들어 가시는길에 ATLANTIC OCEAN 만 지나면 이곳 북미의 동부 쪽으로 먼저 관문이 열려 있습니다. 오신다면 기꺼이 피어슨(토톤토공항)에 나가겠습니다. 이민생활 만21년만에 이런눈 2번째로 보는 토론토의 강설양이 정말 신이 날정도 입니다.
이곳 인도어 (버블코트)에서 한께임 하는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내는 언제쯤 고국에 돌아갈 기회가 있을런지.............
03-13 09:24:00
테돌이 와우~~~.... 테니파님^&^
간접 경험이지만, 저의 작은형님이 예전에 사우디에서 4년정도 근무를 하면서 들려준 생생한 만담들이 기억납니다 ㅎㅎ..

컴백 하신다니 너무나 반갑고 기대됩니다.

아마도,
고요하고도 무거운 감회에 마음이 착찹한이라 생각됩니다.

그대를 위한, 또 한번의 새상이 기다립지요.
거기에 우리 웹테사모가 그대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굴산, 사랑, 겨소(겨울소나기), 커아?, ... 인산,... ㅎㅎ...이..저....

소청이 있다면,
거기꺼는 거기 두고 오이소..
여 가꼬 오지마소.

암튼.. 어서 오이소.. 그대의 친정 고향에서,
테니파 환영벙개를 맞이 하리다... ^&^
03-13 10:12:27
수창 굿바이 아라비아.. 영화 제목 같습니다.
귀국을 환영합니다.ㅎㅎ
03-13 11:09:20
tenipa 으라차차님 3/15일 피어슨 공항에서 함 뵙죠 상상만 하던 공포의
포핸드도 감상하고 눈구경도...라고 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근데 아직 재가를 못받아서리.. 어쨌든 님계신 카나다는 제 희망
해외여행지 리스트의 상위 목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한번 뵈올날이 오겠지요? 그사이 한번 들어오시면 더 좋고요 ㅎㅎ

테돌이님! 그동안 정말 공사다망하셨나보데요 오랜만에 웹에서
뵈오니 정말 반갑습니다. 심정은 그야말로 시원섭섭이구요
두고 올 거는 없지만 같이 동고동락했던 동료들과의 끈끈한 정은
버릴 수도 없어 맘 한켠에 붙어 올 것 같습니다 환영의 말씀에
감사드리며 빨리 뵙고 싶네요 들어가서 연락 올리겠습니다.

수창님 웹에서는 자주 뵈었는데 이제 현장에서도 함 뵐 때가
됐지요? 빨리 한 수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03-13 16:31:20
허시사랑 tenipa님 환영합니다,,,,,,,,,
으라챠챠님이 조금 섭섭하시겠네요,,,
빨리 뵐수있기를 기대하고 있을께요,,,
03-14 09:23:12
으라차차 허시사랑님 ! 손수건좀 빌료두소 나 지금 울고 있다 아닙니꺼. 03-14 20:27:07
아킬레우스 첨~웹을 접할때..테니파님의 반김이 항상 감사했슴다..귀국을 환영합니다.. 03-15 00:37:20
bagus 테니파햄 뜻밖의 즐거운 낭보이군요.....고국오셔서 함봅입시더....
많은분들이 기대할겁니다....빨리오이소~~
03-16 22:11:16
다가가다 tenipa님의 귀국을 환영합니다. 03-18 21: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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