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픈 9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예상대로 본선출전신청자 24명은 단 한명의 변동없이 전원 싸인을 하였다.
랭킹이 낮아 자력진출자가 없었던 한국선수는, 주최측 와일드 카드 로,
임규태,정희석, 전웅선 안재성 4명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애초 와일드카드 6명을 포함하여 15명 내외의 한국선수의 출전이 예상되었던 예선전은,
와일드카드 14명을 포함하여 대거 24명의 한국선수들이 출전하게 되었다.
이는, 투어급선수가 4명이나 포함된 쟁쟁한 경력의 본선 출전자 선수들의 전원 출전이 확정되었고,
이에 부담을 느낀, 애초 출전신청을 하였던 본선대기 상위랭커들이 대거 출전을 포기함에 따라,
주최측의 와일드카드 배정 추가요청을 ATP 수퍼바이저가 수락함으로써 많은 한국선수들에게
출전기회가 주어졌다.
예선 와일드 카드 선수중, 단식의 임형준, 진봉근 선수는 부산대학 선수이며,
이들은 복식 예선에도 와일드로 출전을 한다.
비록 예선전이지만, 주말을 맞이한 부산 테니스동호인들의 관람과 박수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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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5년 05월 21일 11: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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