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이틀째 소식 운영자 윔블던 소식 ----------- 비너스 윌리엄스(46위·미국)는 대회 이틀째 여자단식 1회전에서 베타니 마텍 샌즈(212위·미국)를 2-0(6-3 6-1)으로 물리쳤다. 2000년과 2001년 US오픈 단식 정상에 오른 윌리엄스는 최근 메이저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윔블던 16강 이후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 2회전 진출이다. 올해 32살인 그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단식 3회전 경기 도중 골반 부위 통증으로 기권하며 내리막을 타기 시작한 비너스는 올해 3월 복귀후에도 별 다른 성적을 내지못하고 있다. 동생 세리나(4위)는 이어 열린 경기에서 코코 밴더웨이(75위·미국)를 2-0(6-1 6-1)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2회전에 합류했다. 올해 윔블던과 런던올림픽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세리나는 1999년과 2002년, 2008년에 이어 이 대회 네 번째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위·폴란드)는 니나 브라트치코바(91위·러시아)를 2-0(6-1 6-1)으로 완파했다. 42세 노장 다테 기미코 크룸(103위·일본)은 소피아 아르비손(51위·스웨덴)에 0-2(4-6 2-6)로 져 탈락했다.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위·폴란드)는 니나 브라트치코바(91위·러시아)를 2-0(6-1 6-1)으로 완파했다. -------- 남자단식에서는 조 윌프리드 총가(6위·프랑스)가 카롤 베크(143위·슬로바키아)를 3-0(6-3 6-1 7-6<2>)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빅서버 밀로쉬 라우니치(16위·캐나다)는 산티아고 히랄도(46위·콜롬비아)와의 1회전에서 서브 에이스 30개를 퍼부은 끝에 3-2(6-3 4-6 3-6 6-4 6-4)로 이겼다. 역시 빅서버인 이보 카를로비치(75위·크로아티아)는 서브 에이스 32개를 꽂아 넣고도 예선을 거쳐 올라온 지미 왕(182위·대만/구명, 왕예추)에게 1-3(6<4>-7 7-6<8> 1-6 4-6)로 져 탈락했다.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파올로 로렌치(69위·이탈리아)를 불과 1시간13분 만에 3-0(6-1 6-0 6-1)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조코비치는 2회전에서 호제리우 시우바(112위·브라질)를 상대한다. 파일 : 조회 : 1069 작성 : 2012년 08월 29일 12: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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