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퓨어드라이브 저는 1년정도 테니스레슨을 받은사람입니다. 1년동안 레슨도 열심히 받고 대회도 서너번 나가보고 짧은기간동안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나름대로 자신있었던 포핸드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순간에 제 폼을 잊어먹더라구요.ㅡㅡ; 그립은 세미웨스턴을 하고 주로 드라이브를 즐겨 치는데 요즘 한두달정도 너무 안맞습니다. 지금은 레슨을 쉬고 있는데 책도 사보고 해서 문제점을 몇가지 찾긴했지만 그래도 자기폼에 대한 확신히 없습니다. -- 특히 제가 회원님들께 질문드리고 싶은것은 세미웨스턴으로 드라이브를 즐겨치는데 스탠스에서 클로즈 스탠스로 쳐야할지 오픈스탠스로 자세를 익혀야 할지 너무 햇갈려서 질문드립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파일 : 조회 : 2398 작성 : 2006년 02월 28일 20:41:25

	태무진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클로즈로, 바쁘면 오픈으로 치면 됩니다. 오른발을 축으로 한 상체의 회전만 잘되면 클로즈나 오픈을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02-28 21:59:58
	이광희		저희 코트 코치님께서는(테니스 프로 코치중에서 아주 유명하신 분) 너무 스텐스에 신경을 쓰시지 마시라고 하더라구요... 단지 중요한 것은 공의 높이에 따른 자세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즉 엉덩이 밑에 오는 볼은 주로 탑스핀 또는 낮은 드라이브로,,, 그리고 그 위로는 타점을 (반드시)앞에 두고 드라이브(드라이브에서 각을 많이 주는 드라이브와 적게 주는 드라이브 이 두 종류가 있죠)를 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스탠스는 지렛대 원리를 생각하라구 하더라구요..즉 현대 테니스에서는 파워를 주기 위해서는 클로즈 보다는 오픈 스텐스로 가는것이 현대 테니스의 추세라구 하던데.. 그런데 스텐스 보다는 공의 타점과 공의 높이에 따라 공을 치는 방법이 중요 한 것 같아요.. 참고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제 경험상으로는 테니스 코리아에서 나온 포핸드 책자와 볼리티에리의 KILLER FOREHAND 이 두가지를 참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제경험담입니다.... (솔직히 저는 위에 두 서적 및 비디오 그리고 코치님의 말 모두 경험해봤을 땐 자세도 중요 하지만 얼마나 공을 끝까지 쳐다보고 타점을 앞에 두어 볼을 치느냐 이것이 중요 한 것 같아요.. 그렇게 하니 드라이브는 팔힘이 아닌 허리힘을 이용해서 칠 수 있게되어라구요.... 자신도 모르게요...)	02-28 23:00:27
	킬러포핸드		위의회원님의 글들에 부연설명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클로즈드스탠스냐 오픈스탠스냐하는 문제는 위의글대로 별 의미가 없어요 공치기전의 상황에 따라 스탠스는 가장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니까 근데 문제는 뭐냐면 오픈스탠스일때 내 몸을 어떻게 이용해야하느냐 클로즈드스탠스일때는 어떻게 해야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단순히 여유있으면 클로즈드스탠스고 급할때 오픈으로 해야한다는건 맞는말인데 부족해보이네요 ㅎㅎ (형!미안) 클로즈드스탠스일때는 몸의 회전을 충분히 활용하기에는 자세가 불안하므로 예전에 배웠듯이 체중의 뒤에서 앞으로의이동을 동반하므로 스윙도 약간은 밀어치는쪽으로 가는게 자연스럽게 느껴지죠 만약 탑스핀을 위한 와이퍼스윙을 하게되면 팔에 의존하는경우가 많겠죠 오픈일경우 생각해보면 상체의 회전을 충분히 이용할수 있으므로 소위 말하는 와이퍼스윙을 하기에는 자연스러운 몸의 움직임을 가질수있기에 지금 질문하시는분의경우는 오픈스탠스를 주로하는 포핸드를 연습하는게 낫겠죠 즉, 오픈이냐 클로즈드스탠스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스탠스로 치더라도 그 스탠스에 적합한 몸의 움직임과 스윙궤도를 연습해야한다는거죠 좀더설명하자면 오픈일때는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발을 축으로한 상체회전을 주로 이용 즉 상체와 하체의 꼬임을 풀면서 그회전력을 이용하여 공을 임팩트해야하고 스윙에 있어서는 밀어치는것보단 와이퍼스윙이 훨씬자연스럽겠죠 오픈스탠스에서 밀어치는 스윙을 한다는건 ㅎㅎ 앞으로 넘어지겠죠 클로즈드스탠스는 거의 반대라 보면되겠죠 결론은 질문하신분의 경우는 오픈스탠스위주의 포핸드스트록연습을 하는게 좋을것 같고 공에따라 자연스럽게 스탠스를 취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위의 답변중 스탠스에서 지렛대원리을 생각하라는데 궁금하군요 따지자는게 아니니까 오해는 마세요 ㅎㅎ 보충설명하자면 우리가 스트록할때 라켓이라는 도구를 이용하는데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중요한데 예전에는 라켓이 무겁게 탄력이 떨어져서 타법도 거의 밀어치는게 당연했는데 기술의 발전으로 가벼우면서 탄력좋은라켓들때문에 테니스타법에도 많은 변화가 왔죠 즉 탑스핀이란 기술이 생기면서 스윙스타일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죠 소위 말하는 와이퍼스윙 최근의 프로선수들의 포핸드를 보면 우리가 예전에 배웠던것과는 전혀다르잖아요 ㅎㅎ 라켓을 잘 활용하는 스윙이라는 거죠 단순히 밀어서는 뛰어난 기술의 라켓들이 별 의미가 없어지는거죠 무슨말이냐하면 스윙을할때 그립부분을 먼저 당기듯이 나오다가 라켓헤드가 돌아나올때 헤드가 돌아나오는 운동량이 클수록 파워가 많이 생기는건당연하겠죠 즉 그립부분이 나오는 거리가 길면길수록 라켓헤드에 주어지는 운동량이 커진다는거죠 킬러포핸드비디오보면 나오잖아요 그립당기는거 보셨는지 볼리스틱 백핸드에서 지렛대원리가 언급되는데 결국은 라켓을 어떻게 활용해서 파워를 올리느냐하는 문제에서 물리적 원리를 이용하는거죠.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는데 이런것까지 사사로이 알필요는 없어요 이건 가르치는 선생님의 몫이죠 이런걸 충분히 이해해서 테니스배우는 학생들에게는 알기쉽게 설명하는게 중요하겠죠 열심히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자기가 얼마나 테니스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그만큼의 결실이 생기겠죠 절대 노력하지않으면 얻을수 없는게 테니스란걸 잘 아시겠지만..... 이제 날씨도 좋아지는데 즐테합시다.	03-01 02:38:09
	태무진		아무도 답을 안하길래 간단하게 리플을 달았더니 ... 전문가를 자극했구만 ㅋㅋ 성훈이 답변에 나도 배울게 많네.	03-01 09:55:17
	KJcoEK		아~ 머리아포~	03-01 22:44:11
	다이나믹콩콩		정말 자세한 답변이네요. 저도 무척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03-02 10:55:13
	angelgkill		문외한인 저도 한마디, 라케트를이용한 스포츠라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으로 라케트를 이용하는 것을 터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고 ,시간과 노력에 따라서 성과가 달라지고, 정확한 자세로 가르칠 수 있는 코치한테 배우는 것이 포인트 아닐까 생각합니다.죄송합니다.제는 스쿼시를 하기 때문에 한마디 했습니다.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주제넘는 발언이였씀)	03-03 12:45:50
	dnwlsdl81		저와 비슷하 고민이네요.. 답변 참고 많이 하겠습니다.	03-03 13: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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