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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챌린저 어워드 파동의 주인공 - 대테협 |
제이윤 |
이번 챌린저 어워드 파동의 주인공인 대한테니스협회를 들여다 보는 것도 재밌는 일이라 여겨져서 한번 들여다 봤습니다.
대테협의 주요 기능중의 하나가 각종 대회의 주최와, 주관, 후원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부산오픈에 대해서는 삐딱한 시선을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그 이면에는 몇몇 핵심 삐딱이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테협에는 12개의 위원회가 있는데, 잘은 모르겠으나 노른자위 위원회는 상벌위원회, 강화위원회, 기획.제도개선 위원회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12개의 위원회 중에서 한 형제가 8개의 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주원홍이라는 분은 말 안해도 너무나 잘 아시는 유명한 분이고, 주원석이라는 분은 대테협 부회장이자, 주원홍 위원의 동생입니다.
이번 챌린저 어워드 파동을 일으킨 위원회는 국제위원회이며, 위원중의 K모씨가 파동의 핵심 당사자 일 듯 싶습니다.
이번 일과는 무관합니다만 제가 운동하고 있는 코트장의 실질적인 주인이자 대테협 이사로 있는 백경엽 (광주협회 전무, 살레시오중 체육교사) 이사는 한달에 서너번은 코트장에서 얼굴을 보긴 합니다만, 친한 편은 아니고 인사만 서너번 나누었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대테협의 속사정을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bsolute power corrupts absolutely.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진 핵크만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앱솔루트 파워'(Absolute Power)의 포스터 광고문에 나온 문구 입니다. 영원한 권력은 없으니 언제까지 권세를 부리는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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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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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5년 12월 09일 17:4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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