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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국 동호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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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동호인을 두고있지만 비인기 종목으로 떨어지고 있는 테니스를
되살리기위해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신임 양희우 부산테니스협회장님의 국제신문의 글을 읽고 감동했습니다.
새해들어 바로 1월에 실내무료 어린이테니스캠프를 협력단체들과 힘을 모아 실천하시는 모습에 또 감동했습니다.동호인들이 후원금을 내어 세계대회인 부산오픈을 몇 해 째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모습들에서 부산 테니스인들은 대단하며,한다면 하는 강한 근성들을 가졌구나를 느끼며,부산사람임이 자랑스럽답니다.
4월부터는 년령별 어린이 테니스대회를 몇 개월 쭉 실시한다는 계획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말 다툼하다 딸리면 "니 몇 살 이고?"입니다.아니면,"민증 까자!"
입니다."한 해 선배는 하느님과 동기동창이요,옥황상제와는 니내 돌이한다"는 중학교 시작하여 대학까지 교육이 그러한 문화를 낳았는지?여하튼 나이에 많은 부분에서 정리되어지는 원시적인 문화가 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테니스를 즐기고 있지만 어떻게 테니스가 나이에 의해서 등급이 이루어 집니까?
금배조,은배조,동배조는 무엇입니까?신인부,청년부,장년부,노년부는 무엇입니까?
개나리부,국화부는 또 무엇입니까?
이 동네 금배조와 저 동네 금배조가 실력이 같습니까?80대 노인도 신인부에서 할 수 있고,나이 제한에 의해 젊은층은 동호인 어느대회에 제대로 출전 조차 할 수 없습니다.중등학교때 선수했다고,테니스 지도자 했다고 무조건 등급을 달리하고 있는 현실입니다.선수했으도,지도자라도 실력이 동호인 신인부 보다 못 할 수도 있습니다.
바둑,태권도,검도 등과 같이 등급을 만들어 주어 급수별 대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학적이고,훨씬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진다고 봅니다.
그럼 누가 등급을 정해줍니까?
한다면 하는 "부산테니스협회"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하시면 됩니다.
수익자 부담원칙으로 등급심사 해 주는 수수료를 받으면 필요한 비용은 될것이며,협회의 운영경비로도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부산에서 하는 모든 동호인 대회는 등급제 대회를 열고 급수증이 없으면 선수참가 못하게 하면 됩니다.대한테니스협회,카타,카토에서도 따라 올것으로 봅니다.
등급을 나누는 방법은 미국테니스협회에선가 만든 NTRP를 적용한다든지 운영의 묘를 살린다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금년부터는 뭐 좀 획기적이고,과학적인 방법으로 바꾸어 나아갔으면 합니다.
분명히 한다면 하는 사람들이 사는 이곳 부산테니스협회에서 만들어 나가야지 전국적으로 빠른 속도로 바뀔것으로 믿습니다.
점잖은 사람들이 하는 운동이라는 테니스를 하면서 나이 때문에 싸우고,선수했다고 싸우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부산오픈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도우고 양희우 회장님이 중심이 된다면 분명 이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믿습니다.부산 다대2동 삼환테니스클럽 소속 박문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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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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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1월 16일 14: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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