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스킬을 연습해 볼 수 있는 연습게임 |
고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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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만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어느 정도 안면을 익히면, 가벼운 게임을 하자고 합니다.
게임과 똑같은 방식으로 하면, 서로 부담스러워 할 수 있으므로,
약간 변형된 방식으로 게임을 합니다.
게임과 다른 점
1서브는 세컨서브의 속도로만 한다(실력차가 나면, 한 사람은 퍼스트로 해도 된다).
2서브권은 한 사람이 먼저 2번 넣고(듀스에서 한번-애드에서 한번), 그 다음부터 서로 2번씩 한다.
3십점을 먼저 얻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
4게임을 하루 해 봐서 실력차이가 나면, 한 사람은 스트로크의 좌우 각을 일정이상 벌릴 수 없다(이 게임의 포인트.. 실력 균형 맞추기).
이런 방식으로 경기를 해 보면,
난타도 아닌 것이, 게임도 아닌 것이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몇 가지 장점을 나열해 보면,
1서브-서브리턴에 대한 부담은 없는 편이다.. 하지만 경기리듬은 그대로 살릴 수 있다
2게임은 3구까지가 중요한데, 서브후 스플릿, 서브리턴후 중앙으로 recovery 등에 익숙해짐.
3경기내내 어떤 공을 공격을 하면 되고, 어떤 공을 연결구로 해야 하는지 나름분석을 할 수 있음.. 약간 여유가 있는 게임이라
4실력차가 약간 나면, 한 사람은 아주 사이드로는 공을 보낼 수 없기에 경기가 나름 치열함.
5한 사람은 아주 사이드로는 보낼 수 없지만, 그 안에서 경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를 생각하게 됨.
6약간 짧은 공에는 드롭샷, 어프로취앤 발리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음.. 눈치볼 사람이 없음 ^^
7점수체계가 장난스러워서 지고나서도 주눅?들지 않음. 이기고도 별 자랑스럽지 않음.
8그 외에도 다양한 실험을 해 볼 수 있음.
9한 시간에 4~6게임 정도가 가능.
10진검승부도 어떤 날은 한번씩 해 볼 수 있음.
11일주일만 해 봐도, 진검승부만 한 것보다 도움이 됨을 서로 느낄 수 있음.. 될듯말듯한 skill을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음으로.
12진검게임과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게임시와 같은 긴장감을 느끼는 게임운영 가능.. 1시간동안 죽어라 난타만 하는 사람들로서는 느끼기 어려운~
13경기가 끝난 후에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정신적인 압박을 받았는지를 회상해 볼 수 있음
......... 경기후에 시뮬레이션으로 그 때 상황을 재생해 보면, 자신이 그렇게 느끼게 된 원인을 알 수 있음.. 대부분, 게임운영의 기본원칙을 무시해서 스스로 그런 상황을 만든 경우가 많음.
14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이 연습게임도 자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 도움이 됨.. 우선 상대방과 인간적으로 친해져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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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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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11월 30일 21:4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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