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A-ROD 짧지만 나달 연습 장면 입니다. 파일 : rafa_practicing.MPG(3,121 Kb) 조회 : 3006 작성 : 2007년 01월 21일 15:03:41

	워나비		나달씨..안녕히 계셨던가요. 오랜만입니다. 나달씨 ♡ 아~ 밑에 사진속에 선수들도 다들 바람직하지만 A-ROD 님도 바람직. 이렇게 후기를 빨리 올려주시다니. 완전 따끈따끈한 후기여라.	01-22 02:06:15
	A-ROD		나달씨 연습하는데 팬들이 뚫어지게 쳐다봐서... 참 신경이 거슬렸을 듯... 삼촌이랑 이야기 할때는 스페인어로 이야기해서, 뭐라고 하는지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ㅎ 나달씨 여친을 경기장에서 본 것도 같고.. 나달 여친은 근데 나이가 왜케 많아 보이죠? 사진들보면 거의 대부분 나달 여친이 나달 덥치는 사진... ㅋ	01-22 22:07:18
	워나비		근데 로드님 앤디 로딕 경기 직접 보시고 오셨자나영. 궁금했던 것인데.. 실제 그 로딕의 서브란 대체 어떤거던가요. 속도에서 나름 세계 기록 보유자인데 -_- 정말 막 총알 같던가요? ^^; (헤헤) 이걸 또 묻고 싶었어요. 페더러가 만만찮은 서브를 갖고 있는데 (워낙 다 잘하지만) 직접 봤을때 음.. 기대했던 것만큼은 빠르지 않더라구요. 걍 티비서 봤을때랑 똑같이 느껴졌던. 저는 직접 보면 화살처럼 케 빠를 줄 알고 큭.. 어이없는 기대를 나름 했었거든요. 홍~	01-27 00:46:12
	워나비		곤잘레스가 파이널에 올라왔네요. 컨디션 좋고 포핸드 맞으면 죽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ㅋ 일을 내버리는군요. 이 선수가 작년 말에 페더러랑 2개 대회에서 파이널에 오르더니 요즘 물이 오른 것 같아요. 흐름 타고 있는 듯. 실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휴잇과의 시합에서 휴잇을 상대로 한 초반 두 셋트에서 언폴스드 에러가 단 2개인가 3개라는거 ~ 굉장하네요. 곤잘레스... 다만 그래도 예상은 준우승일거라는거.. >.< 이 선수가 작년에 사핀 캐박살 내더니.. 제 가물가물한 기억으론 무슨 윔블던도 사핀 이기고 하드에서도 2번인가 사핀 이기더니.. 암튼 선전입니다. 올 호주오픈~	01-27 00:49:29
	워나비		여자는 샤라포바의 황금 전성기가 시작되는 듯 보이고 천적 클리스터스가 올해 은퇴하고 거의 무적일듯 보이네요. 지금이 전성기인듯. 다만 현역 선수로 에넹의 작년 활약이 대단했던 거 같은데 올해 안좋은 소식이 있네요. 이혼문제로 올 호주오픈도 안나왔다고... (...) 서리나의 저력도 대단합니다. 와 슬금슬금 조용조용 4라운드,쿼터,세미.. 오르더니 결국은 파이널에... 이게 바로 그랜드 슬램 7대회 우승자의 저력이 아닐지..그러나 예상은 샤라포바가 이길 것 같습니다. 제작년에 서리나가 이길때 너무 간당간당 아슬아슬하게 이겼던 기억이 있고 요즘 또 샤라포바가 물이 제대로 오른듯한 느낌이거든요. 남자 경기는 싱거울 것 같고 여자 경기는 재밌겠어요. 페더러가 올해 설마 호주오픈 우승할까 반의심했는데 실력이 날이 갈수록 어케 틈을 안보이는데. 뭘 먹고 사는지.... 거 울 앤디 좀 줄 수 없겠니? ㅜㅜ 거 뭔진 모르겠지만 다른 선수들이랑 나눠먹으면 안되겠니.... (ㅋㅋ) 실물도 좋고 매너짱에다가....블라블라블라~ 당신 너무 이기적이라구.	01-27 00:53:31
	A-ROD		ㅋㅋ 앤디 서브 말이죠. 저도 실제로 보면 정말 어떨까 궁금했거든요. 사실 인인지 아웃인지. 너무 총알이라 위에서는 확인이 좀 힘들정도. 근데 사핀이랑 할때는 사핀이 빠른공은 오히려 더 잘받아치고. 느린 슬라이스에서 에이스가 많이 나오더군요. (코트 옆으로 빠지는 슬라이스 서브는 속도가 170-180) 빠른 플랫서브는 230가깝게 까지 나왔었는데.. 정말 너무 순간이라서. 팡!(서브소리)~ 파~방(코트 + 사핀 리턴 소리) 이 소리가 거의 1초 사이에 오가서 눈이 못 따라 갈 정도더군요. 그 공이 리바운드 후에 사핀이 받아칠때 그 사이엔.. 공이 어디가 있는 줄 모릅니다. 그 빠른걸 페더러는 밥먹듯 받아치니.. 놀라울 따름... 뭔가 페더러가 주문을 거는게 아닐까요. 이번엔 플랫 티, 담번엔 슬라이스... 이런식으로... 여자는 세레나가 이겼네요. 잠깐 하일라이트 봤는데. 무섭게 리턴도 잘하고... 의외로 간단하게 이긴듯.. 곤잘레스는... 실물이 꽤나 멋지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지셀라 둘코 분명 작년까지 토미 로브레도 여친이였는데. 어쩌다 곤조가 뺐었나봅니다. ㅋ 포핸드 짱 곤조. 진짜 에러 왕 줄고... 언제 어느 위치에서든지 포핸드로 위너샷이 가능할 거 같던데.. 이럴 줄 알았음 곤조 사인도 받아둘걸 그랬죠. 암튼 올해 곤조가 톱5안에 들겠습니다. 하드코트에선 나달보다 낫겠어요. 결승에서 페더러랑 할때 얼마나 기 안죽고 위너샷을 팡팡 날릴지 모르겠지만. 나달이나 블레이크 상대로 했던 것 처럼 한다면, 그리 페더러도 쉽지만은 않을것같은데요.	01-27 13:48:04
	A-ROD		전에 글에 남기시길, 워나비님도 올해 유럽 여행 하면서 나달 보려고 생각중이시라면서요. ㅎㅎㅎ 클레이니깐, 앤디 서브 보려면 좀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앤디가 작년 QF 까지 갔던 마스터 대회가, Rome 마스터 대회 일걸요. 운 좋으면 거기서 앤디 서브 봐 보시길. 아님 시즌말에는 실내 하드 코트 대회가 있긴 하군요. 저도 운이 좋아서 올 한해 계획대로 진행되면, 유럽에 나갈 일이 생길 지도 모르겠는데, 운 좋으면 함께 앤디 응원해요.싸인도 받고 ㅋㅋ	01-27 14:02:30
	워나비		서리나가 기가막힌 타이밍에 샤라포바를 이겨버리는군요. 04년 윔블던때 혜성같이 등장해서 자신의 3연속 윔블던 우승을 저지했던 샤라포바를. 이젠 샤라포바가 서로 다른 메이저 3개 대회를 우승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를 자신이 가로채버리면서 -_- 이런 이런 기가막힌 타이밍이..... (ㅎㅎ) 어떻게 또 둘이 요번 파이널에 올랐는지. 그저 신기하고 재밌을 따름이네요. 서리나는 호주오픈 초반 연습때 부상때매 잘 안풀리는지 신경질도 내고 그래서 -_- 설마 우승일까 생각했는데 저력이 참 무서운 선수군요. 누가 말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였던가. 서리나 윌리엄스 만한 선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단 경기에 좀 더 집중하고 운동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다른데 신경쓰지 말고 (ㅋㅋ) 샤라포바는 굉장히 서리나에 대해선 평소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서 거의 웬만해선 이길거라고 스스로 생각했을 것 같은..... 자주 찾아오기 힘든,보기 드문, 좋은 기회를 놓쳤네요. 어머 조으시겠어요. +_+ 유럽이라니. +_+ 저는 자금때매.. 계획만 있지 어케 올해 가능할까나. (ㅋㅋ) 과외를 몇개 뛰어야 가능할까나. (ㅋㅋ) 올해랑 내년에 딱 2번 이제 상하이에서 마스터즈컵이 남았는데 (아마 다시 돌아오려면 또 몇년 기다려야겠죠?) 어떻게 좀 자금 좀 모아서리 중국이라도 다녀왔으면........ ㅋㅋㅋ	01-27 17:08:19
	angelgkill		워나비님 우리 상해로 마스터컵 보러 여행갈까요? 나도 가고 싶은데 비행기값은 얼마 안하던데.... 세레나와 샤라포바 세레나에게 점수를 더 줬는데 예상대로였어요. 퍼 ,빽 꼭지점에 찌르는 크로스가 네트위로 깔리면서 환상적으로 꽂히잖아요. 일내겠다고 예상했었죠. 써브도 굉장했고 샤라포바가 그렇게 무력하게 질줄은 몰랐지만.... 곤잘레스 페더러와 결승에서 붙는것 다 봤거든요. 그후부터 점점 좋아지는 것 같드라고요. 이번 호주오픈은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들더군요. 로드님 워나비님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군요.부럽습니다. 저는 관심이 많은데 배우지를 못한지라(테니스) 전문용어나 기술은 모르고 그냥 보고만 있습니다.	01-27 19:33:47
	tebee		오오 역시 직찍이라 현장감이~@@ A-ROD님 잘봤습니다~ ^^	05-30 23: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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