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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명절때가되면,,, 사랑 계절은 영락없이 시간이 지나감을 알려줍니다 일상의 여유로움보다 그져 사는것이 더 숨 가쁘게 살다보니 이렇게 명절이 다가오면 명치끝에 늘 아린마음 허공에 뭔가 떠다니듯 솟대끝에 그리움 매어달리어 휘날리듯이 못다한 가슴에 담아 차례에 참석지 못하는 친정아버지가 생각이납니다 저와 함께한 인생에 총 스물 몇회 밖에 안되는 말수가 극히 적어 추억이 많지않은 아버지 가을이 되면 가끔씩 가난한 살림에 지독히 자식 사랑만이 넘치시던 모습만 훤합니다 지금까지 살아계시다면 잘해드렸을까 기일날에 또 명절차례상에 몇 자 적어 놓고 두번 절로 대신하는 이 못난 자식들의 효도가 좋으신지 명절때가되면... 못내 아쉬워집니다 사랑.. 오랜만에 안부전하네요.. 웹식구여러분 명절잘보내세요... 파일 : 조회 : 1114 작성 : 2012년 09월 27일 17:01:23

	영사운드		사랑님은 마음도 넓고.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는 그런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ㅎㅎㅎ	09-27 17:36:20
	테돌이		(어? 사랑님이 살아 있었네? 9월4일 이후 카페 손님, 사랑!^^) 우리네 사람살이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부처님 말씀에, "너의 자식이 불효자라고 걱정마라, 니가 죽으면 니 자식이 효자된다. 그것은 늦은것이 아니다. 사람이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부모를 생각할줄 알면 사람의 도리는 한 것이다. 미물들은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 라고 하셨다던데.... 말수가 적은 그대는 선친을 닮으셨나? ㅎㅎ... 말수가 적은 사람은 남의 허물을 덮어주고 말수가 많은 사람은 남의 칭찬을 한다네요^^ 올 추석, 청명만월에 행복 축원하시어 일생만복을 누리소.....	09-28 14:46:28
	으라차차		사랑님 ! 효녀 심청 같은 , 사랑님 ............	10-08 0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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