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사모 웹회원들의 도란도란 대화방, 수다방 입니다.
▣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은 누구나 테사모 웹회원입니다
▣ 다른 싸이트로 직접 이동을 유도하는 링크가 걸린 글은 삭제 됩니다

진화 insan 마르고 또 말라서 부서지고 으스러 지도록 나뭇잎은 존재하였다 쓸리고 쓸려서 아무 흔적도 없어지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는다 끼니를 굶은 뱃 속의 아우성 볼이 시리도록 차가운 날 간신히 남아 있는 나뭇잎의 희망은 봄을 기다리고... 세상을 이해 해버린 나목만이 겨울 앞에 떳떳한데 가릴것 많은 나는 겹겹이 두르고 있다 오십을 바라보며 이제서야 느끼는 삶의 모순 가리고 있어야 하는 많은 것들 벗지 못한 채 떨고 있다 미래였던 하루 오늘로 진행되고 또 하루 잊혀져가는 순환.... 벗지 못해서 가릴 것 많아서 가슴이 시리다 그래도 끈질긴 목숨 벗으려고 몸부림 치며 안간 힘으로 껍질을 깨고 있다 파일 : 조회 : 1234 작성 : 2007년 12월 06일 13:33:29

	이뿐		또한해가 간다 떠나보내지 않아도 그는 떠날 채비를 한다 마지막 달이면 늘 인생의 허무를 느낀다 갈려면 빨리 가거라 ㅠ ㅠ	12-06 22:38:13
	수창		세월을 거스러지 않고 즐겁게 함께 흘러 가는것.. 을 지혜롭다면 욕먹을란가요?.. 인생은 어차피 세월을 먹는것 아닐까요.ㅎㅎ	12-07 11:14:27
	사랑		세월 보내는 진화 무척 어렵습니다.,..	12-07 11:30:10
	커플아이		우리의 삶도 양파처럼 매일 매일 벗겨져 나가는군요. 하지만 하루하루 새로운 희망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12-07 11:48:30
	bagus		벗기고 또 벗기고 이제 마지막장입니다........마무리 잘하시고 즐테하십시요	12-07 21:53:17
	insan		바구스님~ 화요일 저녁에 가야공원코트에 놀러 오세요 삼겹살에 소주,저녁식사 가능 ㅎㅎ	12-08 10:00:49
	spark		세월가는거 난 싫습니다 . 잘난거도없고 그런다고 뭐 세상에 특별히 보탬도 되지않습니다. 어떤때 거울속의나를보며 세월을 부정하고싶을때도있습니다.. 그러나 벌써 나보다 커 버린 아들 녀석보면 끽 소리못하고 현실을 인정합니다 ㅋ ㅋ ㅋ 그냥 넋두리한번 해봤습니다...	12-09 23:01:11

전체 자료수 : 7045 건   공지 ★회원정보수정(로그인) 안내 ! -필독-★[0] 운영자 - 65535     5905 웹테사모 님들을 알고부터 [11]   일수불퇴 2007-12-24 1139     5904 웹 테사모 여러분 연말 내내 건강하세요 [3]   dolphin 2007-12-22 1014     5903 가차히 울 님들이 있어두 ...... [13]   겨울소나기 2007-12-18 1312     5902 2007년을 보내면서,,,, [10]   테중인 짝꿍 2007-12-18 1126     5901 엉뚱한 보은 [9]   이뿐 2007-12-18 1285     5900 마음의 전화 한통 주실래요 [8]   일수불퇴 2007-12-17 1236     5899 추워서... [8]   사랑 2007-12-14 1147     5898 이곡 제목을 알고싶어요 [7]   smurf 2007-12-13 1249     5897 새로운 부산오픈웹테사모를 위하여 [59]   나주라 2008-02-16 1936     5896 만남 속에서 사랑의 향기를 [5]   일수불퇴 2007-12-12 1238     5895 2008년 웹짱으로 나주라님을 추천합니다. [56]   다가가다 2008-01-25 1741     5894 부모가 내미는 손 [9]   겨울소나기 2007-12-10 1168     5893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5]   ㅂㄴㅅ 2007-12-10 1133     5892 어떤분을 찾습니다 [2]   테돌이 2007-12-08 1258     5891 만추와 함께 떠났던 가을여행 [8]   이뿐 2007-12-08 1420     5890 눈내린날 아침 차한잔 하실까요 [10]   일수불퇴 2007-12-07 1342   ▶ 5889 진화 [7]   insan 2007-12-06 1234     5888 가끔은 신나는 댄스로 멋을... [8]   smurf 2007-12-06 1347     5887 12월 그 길가에서... [7]   사랑 2007-12-04 1218     5886 유머 베스트 10 [6]   예쁜보조개 2007-12-04 1137     5885 화사함으로 시작하는 화요일아침 [8]   일수불퇴 2007-12-04 1107     5884 대둔산의 만추... [13]   겨울소나기 2007-12-03 1138     5883 2008 웹테사모 웹장 선출의 건 [12]   다가가다 2007-12-03 1224     5882 12월 행복하시고 늘건강 하시길요 [10]   일수불퇴 2007-12-02 1252     5881 오늘 [7]   insan 2007-12-01 1094     5880 희망의 증거를 찾아라! [8]   승학산 2007-11-30 1324     5879 돌고래가수 [6]   커플아이 2007-11-30 1241     5878 무지개 색깔의 하루 [4]   ㅂㄴㅅ 2007-11-30 1179     5877 보고싶은 벗에게 [7]   일수불퇴 2007-11-30 1128     5876 부산의 야경... [6]   겨울소나기 2007-11-29 1169   [prev][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next] 이름 제목 내용